김화궁님 안녕하세요 부갤주입니다
오늘은 쪼오끔 민감할지도 모르는 주제에 대해서 들고왔어요
바로 '색소' 에 관한 이야기인데요 저번 설문조사글에 한 분이 댓글로 남겨주셔서 한번 조사해보았습니다
[주의] 제가 전문가도 아니거니와 직접 연구한 기록이 아니기에 최대한 바르게 적으려고 노력했으며
또한 많은 자료를 교차검증하여 확인된 사실만을 적기위해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누차 말했듯 제가 전문가가 아니기에 이 글만을 보시고 단편적으로 판단하지마시고
그냥 이런 정보가 있었구나 하는 정도로 참조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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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양한 색소의 종류들 ] - 인터파크 사이트에서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식용색소는 식품을 만들때 색을 내거나 혹은 제조 과정에서 열이나 화학반응으로 인해 없어지거나 흐려진 식품의 색을 복원
하기 위해 제조 공정에서 첨가해주는 일종의 식품 첨가물인데요 우리가 섭취하는 식용색소들은 크게 2가지로 분류됩니다
어린이나 아기가 있는 가정 혹은 식품에 들어간 첨가물에 민감하신 분들이라면 잘 아실텐데요
바로 화학적 색소와 천연색소로 나뉩니다 그중에 화학색소는 한번 더 나뉘어서 3가지 종류로 나뉘구요
일단 화학색소는 잠시 옆으로 밀어두고 천연색소부터 천천히 알아보도록 할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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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천연색소 ] - 베이킹 스쿨에서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천연색소는 말 그대로 자연의 재료에서 추출한 색소들을 말하는데요 요즈음 사람들이 많이 찾는 색소의 종류이기도 합니다
또한 사진의 재료들 말고도 생각보다 아주 많은 곳과 많은 재료들에서 색소들을 가져와 사용하고 있는데요
전부 적어드리기에는 너무 많고 대표적인 것만 몇 가지를 꼽자면
레드비트의 붉은색 / 자색고구마의 보라색 / 강황의 노란색 / 스피룰리나 ( 해조류) 의 초록색
홍국의 붉은색 -> 홍국쌀의 원료로 붉은 균의 한 종류 / 오징어 먹물의 검은색 / 치자의 노란색 , 청색 등등 이 있습니다
이처럼 굉장히 많은 종류의 천연색소들이 있으며 기술의 발전과 대중의 수요에 따라 점차 종류가 다양해지고 있는데요
아무래도 천연색소가 화학색소에 비해서 몸에 훨씬 좋기도하고 부작용이 거의 없는편에 속하며
천연색소 재료 고유의 맛과 향을 잘 나타내는 편이기에 첨가물들도 점점 화학색소에서 천연색소로 바뀌어가는 추세라고 합니다
단 모든 제품이 그렇듯이 항상 장점만 있지는 않겠죠? 단점도 분명히 존재하긴합니다
[ 천연색소의 단점들 ]
1. 색감의 채도가 떨어짐 - 화학색소에 비해 선명하지 않은 채도
2. 내광성과 내열성이 떨어짐 - 빛과 열에 약한편
3. ph 수치 (산-알칼리) 와 금속 이온에 의해 변색됨
4. 화학색소에 비해 높은 가격군이 형성되어 있음
5. 원재료의 공급이 꾸준하지 않으며 맛과 향 색감이 일정치 못함 - 재료의 산지에 따라 차이가 많은 편
요 정도가 천연색소의 단점들이구요 보통 천연색소들은 분말류로 나오는 경우가 많은데 위의 단점들을 방지하기 위해선
밀폐가 잘 되는 유리병에 강력방습제와 함께 담아 직사광선이 닿지않는 서늘한 곳에 실온보관하는 편이 가장 좋다고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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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화학색소가 쓰인 알록달록한 사탕들 ] - 뉴스인 기사에서 사진을 가져왔습니다
화학색소는 식품의 색을 내기 위해 인공적으로 합성한 색소들을 말하며 타르계 / 알루미늄레이크 / 비타르계 로 나뉩니다
우리가 주로 먹거나 마시는 색감이 있는 식품들에 거의 대부분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색소의 이름을 꼽는것보다는 아무래도 사용된 제품들의 종류들을 몇가지 꼽아드리는게 더 편하겠죠?
딸기우유, 석류음료, 검은콩두유, 메론우유, 각종 아이스크림류, 날치알, 게맛살, 젓갈류, 육가공제품, 절임류 등등
안 쓰이는곳을 찾는게 빠를 정도로 우리가 먹는 각종 식품에 사용되고 있는데요
그런데 혹시나 글을 보시면서 나오는 단어들 중에 화학, 인공 혹은 타르나 알루미늄 같은 단어들 때문에
혹시 이것들 먹으면 뭔가 큰일나지 않을까 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계실텐데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모든 화학색소들은 식품기준법에 따라 먹어도 무방한 수준까지만 정확히 조절해서 첨가를 한다고 합니다
다만 이런 화학색소가 쓰인 제품을 과다섭취하면 부작용이 동반되기 마련이니 항상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어린아이의 경우에는 주의력 결핍이나 과잉행동 어른의 경우에는 여러 알레르기 반응이 일어난다고 하구요
하지만 늘 그렇듯 천연색소든 화학색소든 과다섭취하면 안좋은건 매한가지니까 꼭꼭 적당량만 섭취합시다!!
+ 타르계 / 알루미늄레이크 / 비타르계 를 일일히 설명하려면 너무나 내용이 방대해지므로 그냥 저런 종류구나 하고 알아주세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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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적으로 화학색소에 대해서 설명하자면 천연색소에 비해서 여러 장점들이 있습니다
비용적인 측면에서 상대적으로 저렴한 편이며 소량만 사용해도 발색력이 굉장히 좋은 편에 속합니다
그래서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는 식용색소들이 저렴한 편에 속하는 이유가 모두 화학색소를 기반으로 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인터넷에서 구매할 수 있는 색소들의 성분표를 살펴보신다면 거의 모든 제품에서 동일하게
[ 콘시럽, 설탕, 글리세린, 변성전분 등등 + 식용색소 xx 호 ] 라고 적혀져 있는 것을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누차 말하지만 절대 몸에 안좋은 성분들이 아니며 모두 식용가능한 제품들입니다!!
또한 다른 제품중에 과즙 포함 식용색소 라고 표기가 되어있는 제품도 있는데요
이 제품도 마찬가지로 구성 성분중 과일 퓨레와 농축액이 추가된 것이지 기본적으로 화학색소를 기반으로 하고 있답니다
대신 이 과즙을 포함한 제품들은 액체류라서 분말류나 페이스트류와 다르게 제품의 점도나 수분에 영향을 덜 주는 편입니다
제품 자체의 발색력은 다른 제품에 비해 약간 뒤쳐지지만 천연색소처럼 향을 추가할 수 있는 장점도 있구요
뭔가 잘 쓴것 같은데 영 아니올시다 같기도하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