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렸을때 부터 즐겁게한 인생게임 초딩때 부터 현재 까지 순서대로 한번 소개해드리겠습니다
1.패미콤 베이스볼
제일 먼저 초딩때 즐겨했던 게임으로 무려 플스의 시초격인 패미콤의 베이스볼게임입니다
태어날때부터 롯데팬으로 태어나서(우승 언제 다시하냐...) 야구와 함께 하다보니...자연스럽게 처음에 즐긴게임은 야구게임 입니다
제가 초딩때는 맞벌이 하는 부모님이 거의 없으셨는데 저희 부모님이 맞벌이를 하셔서 혼자 집에 오래 있다보니 그 핑계로 부모님을 졸라서 구입한 패미콤 게임기 항상 하기전에 게임팩에 입김한번 불어주고 게임하는게 국룰이였죠
패미콤을 산후에 갑자기 강제 인싸가 되어 매일 학교마치고 친구들과 집에 와서 다들 자기가 롯데라고 하면서 같이 즐겼던 야구 게임입니다 (친구가 이기고 있으면 실수인척 리셋버튼 누르는게 국룰이였음)
2.DDR PC버전
다음은 중딩때 한 DDR입니다
그당시 오락실에 DDR이 들어온후 DDR을 안한사람은 아무도 없을겁니다.
당시 금방 고인물된 사람들과 무서운 형들때문에 오락실에서 몇번하지 못하게 되어서(내돈 뜯어간놈들.. 다들... 잘살고 있냐?...)
당시 모아둔 새뱃돈과 용돈을 털어서 PC버전 DDR을 사서 집에서 신나게 했던 기억이 있습니다
밤에도 하다가 루코 노래방처럼 민원 받고 창고행으로....
3.위닝 시리즈
고등학교때 부터 군대가기 전까지 그당시 PC방과 더불어서 플스방이 엄청 유행했습니다
그때 당시 모의고사날과 중간고사 기말고사 마지막날은 친구들과 밤 11시까지 플스방에서
손가락에 물집이 생겼다가 터질때까지 했던 기억이있네요 (3연패하면 그 친구랑 손절각임... )
수능날도 수능치고 나서 밤 10시까지 플스방에서 달렸던 기억이....
4.롤
마지막은 역시나 롤
군대 전역후 현재까지 친구들과 매일 욕을 하면서도
베그와 옵치 로아로 잠깐 외도를 했다가도 결국엔 롤이네요
요즘에는 하도 부모님의 안부와 손의 유무를 묻는 사람들이 많아서 협곡을 떠나 칼바람만 즐기고 있지만
언젠가 다시 협곡의 매운맛을 보러 다시 돌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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