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가을냄새입니다.
주말에 정말 날씨가 확 풀렸어요. 깜짝 놀랐네요.
봄이 한발자국, 한발자국 점점 다가오는 것 같죠?
근데 황사만 안 다가왔으면 좋겠는데요~ ㅠ_ㅠ
하여간 우리 새벽님을 위해
급하게 한번 사연을 급조해 봅니다.
사진을 못 찍어놓은게 많아서 안 쓰려고 했지만
새벽님 기분이 아주 쪼금만이라도 나아질 수 있다면~
주말에 저는 뭐했냐면요~
토요일엔 매번 그러는 것처럼
주중에 못 했던 일(집안 심부름, 장보기, 빨래)을 우선 하고요~
이렇게 만천원입니다. 싸죠? ㅋ
우연히 할인하는거 인터넷 쇼핑몰에서 보고
사게 됐는데요, 제가 노린건 차 방향제 2개입니다.
저 물병은 어찌 처리해야할지 고민이네요.
저는 저런 물병을 쓰지 않거든요. 누굴 줄까~
자, 그럼 세차를 하고요,
일주일만에 세차하는건 기분 탓일꺼에요? 그쵸?
이 구도로 보는게 제일 예뻐 보여요~ ㅋㅋㅋ
근데 세차를 빡세게 하기 싫어 지금 색깔의 차로 바꾼건데요,
이전 차입니다. 젊을 때 타보지 언제 타보냐 싶어서
하와이안블루 색의 차를 타봤는데요~
이때 너무 잘 드러워져서 일주일에 두번도 세차를
해봤었거든요, 세차하고 관리하기 너무 힘들어서
차 바꾼건데 차 바꾼 의미가 없어요~ ㅠ_ㅠ
하여간 배송받은 차 방향제로 오랜만에
차 안에 장식을 바꿔봤습니다~
오랜만에 기존의 장식물들 구조도 쫌 바꿔보고
새 방향제를 설치하니 괜춘하네요~ ㅋ
여기에서 감자님에게 헌정하는 샷 하나~
샷 중앙에 보시이죠? D입니다, D~
자, 이러고 새벽님 휴방한다고 하셨으니깐
약속잡아갖고 직송 식이라 쫌 저렴하게 파는
소고기를 먹으러 갔는데요, 사진이 없네요~
쑥쓰러워서 그런 자리에선 사진을 못 찍겠더라구요~ ㅋㅋㅋ
쨋든 냠냠 맛나게 잘 먹었습니다. 소고기니깐요~!!
그러고 오늘은 어제보다 날씨가 더 좋더군요.
이런 날은 절대 집에 있을 순 없겠죠?
차로 한 20분 거리에 있는 시골 장터에
오일장이 열린다고 하길래 여친과 함께 가봤습니다.
참 볼게 많더군요. 구경 잘하고 왔습니다.
찹쌀도너츠랑 맛살어묵이랑 해서 군것질도 쫌 하고요~
근데 역시 사진이 없어요~ ㅠ_ㅠ
제가 평소에 사진을 찍는 스탈이 전혀 아니거든요.
사연을 올리기 위해 사진찍는다곤 아직은 말 못 하겠어욧 ;; ㅋㅋㅋㅋㅋ
그러고나서 여친이 단골로 가는 이니스프리에 가서 저는~
바디크림과 메컵 베이스를 사 왔어요.
평소에 항상 메컵 베이스바르고 선크림 바르고 외출합죠~ ㅋ
아니면 비비 바르고 선크림 바르던가요~
이래봐도 메컵 베이스 바르는 남자입니다요?
이렇게 주말을 보냈어요, 이제 또 월요일이네요.
급 우울해 집니다~ ㅠ_ㅠ 흑흑흑
그래도 다음주엔 공휴일도 있고 해서 나름 위안을 얻네요.
어서 또 주말이 돌아오길 기대하면서
제가 주말에 뭐했는지에 대한 사연은
이만 줄이겠습니다요~ 뿅~
신청곡은 우효 - 금요일 틀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