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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3334
2020-08-05 00:03:54 186 0 2

안녕하세요 중3인 한 학생입니다.

얼플귀와 만귀플을 사랑하는 한 독자입니다.

 제 실력이 어느정도인지 궁금해 이렇게 신청해봅니다!

쌍욕도 상관없습니다!


제목:천재와 둔재인 플레이어


프롤로그 


첑-!


검 과 검이 부딪히는 소리가 사방에 울려퍼졌다.


소리가 일어난 곳 에는 한쌍의 남녀가.

검을 맞대며 서로를 바라보고 있었다.


그들은 각각 다른 표정을 지으며  뒤로 물러났다.


남자는 인상을 쓰며 검을 역수로 쥐고 자세를 취했다.


여자는 그런 남자의 모습을 보며 여유롭게 웃었다.


펑-!


공기가 갈라지는 소리와 함께 남자의 신형이 

빠르게 앞으로 튀어 나와 여자의 코앞에 나타났다.


여자는 그런한 모습에도 여유로움을 잃지 않았다.

그저 살짝 고개를 옆으로 틀어 밝게 웃을뿐이었다.


그러자 남자의 신형이 멀리 팅켜나가 벽에 부딪혔다.


남자는 그대로 바닥에 한쪽 무릎을 꿇은 상태로 착지했다.


"퉷"


남자는 바닦에 침을 뱉은 후 몸을 일으켰다.


여자는 그저 계속 웃으며 가만이 서 있을 뿐 이었다.


남자는 다시 한번 검을 쥐고 아까와 같이 행동했다.

그리고 아까처럼 다시 한번 몸이 팅켜져 나가 바닥을 굴렀다.


남자는 아랑곳하지 않고 다시 일어나 자세를 취한후,또 다시 달렸다.


그리고 또 팅겨났다.


그렇게 다시 한번.


또 한번.


또 다시 한번.


그는 계속 벽에 부딪히거나 바닥을 굴렀다.

그는 그럼에도 포기하지 않았다.


몆번을 반복했을까.


남자의 몸상태는 만신창이가 됐다.

다리 한쪽은 절고 있었고,팔 한쪽이 부러진듯 보였다.


누가 봐도 저 둘의 실력차이는 명확하게 보였다.

 

허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남자는 다시 한번 달려가 검을

휘둘렀다.


그의 속도는 아까보다 비교도 하지 못할정도로 느렸다.


그리고 당연하게도 그의 검은 그녀에게 닿지 못했다.


부우웅-


그렇게 또 다시 날라가 바닥을 구르는 남성.


그는 또 다시 일어날려 했지만 그는 일어나지 못했다.

그는 계속 일어날려고 노력했지만 더 이상 몸이 따라주지 않았다. 


그는 바닥에 누운채로 고개를 들어 그녀를 째려보았다.


그녀는 아까와 똑같은 자리 똑같은 얼굴을 하고 있었다.

그녀는 남자의 눈을 바라보며 아까보다 더 환하게 웃을 뿐 이였다.


남자는 분한지 고개를 숙인채, 멀쩡한 팔 로 바닦을 내려쳤다. 


그렇게 잠깐의 정적이 있었고,남자는 다시 고개를 들었다.

 

그리고 그의 얼굴에는 미소가 피어있었다.


그의 표정을본 여자는 의문을 표했다.

여자가 의문을 표한 그 순간 그녀의 주의가 반짝 거리기 시작했다.


주의를 본 여자가 처음으로 표정이 살짝 굳어졌다.


굳어짐 과  동시에 빛이 밝게 빛나  폭발하기 시작했다.


쾅-!쾅~쾅!


여러번의 폭발이 지나고서야 폭발은 멈추었다.


그녀가 있던 자리는 연기로 장악됐다.


그렇게 잠시 후 연기가 사라졌고, 그 곳에는 아무도 없었다.


콰직-


소리와 함께 여자는 누워있는 남자의 등을 발로 밟고 있었다.


"크으윽!"


남자는 고통에 찬 신음을 냈다.


그런 남자를 보며 여자는 처음으로 입을 열었다.


"이제 어떻게 할래? 천시우."


"...글쎄..다. 천시우."


***


1화


아름다운  대도시이자 모험가 들의 첫번째 마을이라 불리는 아르테나.


여러명의 사람들이 대화하고 교류하며 사람들의 목소리가 끊이지 않는 곳.


그리고 그런 도시 중심에 있는 분수대에서 나타는 한 인물. 


<요혼 세계에 입장하셨습니다.>


"오늘도 시작이네.."


허공에서 툭 튀어나와 불만을 표하듯 말하는 남자.


꽤나 앳되보인 소년이였다.


중학생 정도 되보였으며 키는 172~3정도에,

좊은 어깨, 어느정도의 다크서클이 있었다.


그래도 그의 외모는 꽤 잘생긴 쪽에 속해보였다.


그러나 그의 분위기는 살짝 어두워보였다.


"하아..오늘도 한번 히든퀘스트나 찾아보자...이번에는

거기나 한번 가볼까나"


라고 중얼거리며 발걸음을 움직이기 시작했을때.


야~옹


고양이 울음소리가 들려왔다.


"음? 어 고양이?"


고양이가 다가와 그의 다리에 얼굴을 비볐다.


"임마 너 뭐냐" 


'아 대박 엄청 귀엽네...'


소년은 당황해하면서도 고양이를 쓰담아주고 싶어했다.


애~옹 냐아아~


그의 다리에다 얼굴을 비비던것도 잠시 폴짝 뛰어 기지개 한번피더니 그에게 따라오란듯 고개를 흔들었다.


"어? 따라오라는 거야?"


'이걸 따라가야 되나?'


그는 잠시 고민하더니 이내 고개를 돌리고 가던길을 갈려하였다.


'귀엽긴 하지만 나도 그렇게 한가하지는 않아서...그냥 한번 따라갈까?'


그렇게 잠시 갈등하던것도 잠시,그는 자신의 시야가 점점 흐릿해져가는걸 느꼈다.


'어? 이게 뭔...'


털썩


그렇게 그는 쓰러졌다.



***


"으으윽...뭐야 여기!"


그는 눈을 뜬후 바로 주변을 살폈다.


그가 눈뜬 곳은 아무것도 없으며 온통 회색으로 이루어진 장소였다.


그렇게 상황을 파악을 하고 있을때 울리는 메세지


<자격 확인 완료.>


<시험을 시작합니다.>


"어..?뭔..개소리야!!"


그런 그의 외침을 들어둘 자는 당연하게도 없었다.


그러던중 그의 앞에는 퀘스트창이 떴다.


[시험을 통과해라!]


난이도:??


제한시간:없음


보상:??


패널티:???


내용:적을 처치해라! (처치수의 따라 보상이 달라짐)


"...이게 뭐냐. 아니 여긴 어디야..? 이건 또 뭐고?"


그말을 끝으로 그의 눈앞에 총 5개의 문이 나타났다.


각각 파란색,빨간색,노란색,검은색,흰색 색깔의 문들이 였다.


"갑자기 무슨, 뭐야? 난 방금까지...어, 어디 있었지?....지금 이거 히든퀘인가?!


갑자기 머리를 한대 맞은듯이 이상하게 행동하는 소년.


그럼에도 그는 이상함을 못느낀듯, 무슨 문부터 들어갈까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음..검은색 문 부터 가자!"


그는 검은색 문 앞에 서서 문을 열려고 손을 갖다 대자,

검은색 문이 그를 삼켰다.


***


그리고 그가 다시 눈을뜬 곳은 검은색으로 뒤덮여있는 공간이였으며 그의 앞에는 검은색 기사가 서 있었다.


칠흑같은 전신갑옷과 칠흑같은 대검.


2m는 훌쩍 넘어보일 정도의 기사가 가만이 서서 그를 응시했다.


"선공은...안하는건가?"


의문을 가질때쯤 그의 앞에 시스템 창이 떴다.


[검은기사 ??? 처치하세요.]


난이도:??


제한시간:없음


보상:레벨+5,스탯 30추가


패널티:???,사망


내용:공격시 퀘스트가 시작됩니다.


퀘스트를 창을 바라보던 그는 어의없다는 듯한 표정을 지었다.


"보상이 무슨...스탯 30? 잠만 방이 총5개 였지? 그러면 다른놈들도 이렇다는 가정하에...총 150?! ..이건...대박이다! 근데 설마 한명도 못잡지는 않겠지..?"


그는 이내 불안한 생각을접고 검을 꺼내들었다.


'내 레벨 89...되겠지? 나에게 살짝 맞쳐지지 않을까나...일단 간만 보자 근데...저건 칠흑색깔 아닌가?'

찬란한 칠흑빛갑옷을 입고있는 기사를보며 생각했다.

그 생각을 끝으로 그는 검을 쥐고 검은기사에게 달려갔다.


그는 간단하게 검을 왼쪽 상단에서 오른쪽 하단 으로

휘둘렀다.


그리고 검은기사의 체력이 20분1이 깍였다.


선공뒤 뒤로 살짝 물러나 칠흑기사의

체력을 본 그는 '생각보다 쉬울거 같은데?'라고 중얼거렸다.


공격을 당한 검은기사는 대검을 들어올린 후 자세를 취하였다. 


그리고 그를 향해 빠르게 달려오는 칠흑기사.


그런 모습을 본 그는 생각했다.


'많이..느리다?'


그런 그를 향해 휘둘러지는 거대한 대검.

저 검에 닿는다면 몸이 완전히 뭉개질거 같아 보였다.

 

그러나 그런 대검을 간단히 옆으로 몸을 틀어 피하는 남자.


이내 남자는 자신감있는 표정을 지으며 칠흑기사를

향해 검을 쇄도했다.


검은기사 또한 반격을 하였지만 그의 공격속도로는

남자에게 닿지 못하였다.


대검의 특징이었다, 한방한방이 강력하지만 느린

무기 그게 대검이었다.


허나 남자의 눈에는 그걸 감안하더라도 검은기사의 대검은 느려도 너무 느려보였다. 


'이거 거저먹기 아냐? 아님 뭔가 숨겨져있나?'


그런 의문을 가질때쯤 검은기사의 체력은 이미 거덜 나있었다.


그렇게 검은기사의 체력이 끝을 항해 갈때쯤.


검은기사에게 어두운기운이 뿜어져나오다 남자는 본능적으로 뒤로 물러섰다.

 

"윽 뭐야?"


그리고 그가 고개를 들었을때는 검은기사는 대검을 집어 던지고,허공에서 검을 집어들었다. 


"역시 쉽더라..2차전이냐? 근데 체력은 그대로네?"


검은기사의 남은 체력은 그의 기준으로 1방이면 끝나는

체력이였다.


남자는 칠흑기사를 바라보며 마지막을 준비하였다.


검은기사 또한 자세를 잡았다.


그리고 격돌되는 둘의 검.


검은기사의 속도는 아까와 달리 무척빨랐다..


허나 남자의 속도 또한 빨랐다.


그렇게 이어지는 그들의 합.


'이녀석..속도는 나와 같다!!'


남자는 검은기사를 한대라도 성공하는 순간 끝나는거였지만, 검은기사는 아까와 달리 그 한대를 허용하지 않았다.


그렇게 그들의 공방은 계속 이루어졌다.


그러던중 갑자기 남자의 발밑에 붉은 마법진이 생겼다.


"스킬?!"


남자는 처음으로 사용된 스킬을 보고 살짝 당황했지만 이내 정신을 차리고 마법진한테 벗어날려 하였다.


그렇치만 그걸 멀쩡히 지켜볼 검은기사가 아니였다.

검은기사는 그가 못벗어나게 저지하였다.


그렇게 잠시 시간이 지나자 붉은 마법진에서 검은 불기둥이 솟아나 남자를 덮쳤다.


불꽃은 모든걸 삼켜버릴듯 위험해보였다.


저것에 닿으며 몸이 순식간에 녹아질듯 보였다.


남자는 결국 마법진에서 벗어나지 못하였다.


그치만 남자는쉽게 당할사람이 아니였다.


챙-!


남자는 검은기사의 등 뒤에서 나타나 검을 휘둘렀다.

허나 뒤에 눈이라도 달린듯, 몸을 팍 틀어 검을 막아내는 검은기사.


촤악-


하지만 남자는 또 다시 검은기사의 뒤에 나타나 검을 휘둘렀고 이번에는 성공이였다.


그렇게 잠깐의 경직이 있었고,그대로 바닥에 쓰러지는 검은기사.


"하...너만 스킬있냐? 나도 있다."


남자는 쓰러진 검은기사를 향해 말하였다.


"그럼 통과인가?"


라며 퀘스트창을 확인하는 남자.


"뭐야 오류인가 클리어 창이 안뜨ㄴ..."


말이 끝나기도 전에 검은기사가 일어났다.


그모습에 놀란 남자는 뒤로 빠르게 물러서 검을 쥐었다.


뚜득-툭-쩌적


검은기사의 갑옷이 전부 부서져 바닥에 떨어졌다.


그리고 보이는 검은기사의 모습은

완전한 검은인간 이였다. 마네킹의 몸을 전부 검은색으로

칠한듯한 모습이였다.


그런 모습을 본 남자는 본능적으로 느꼈다.


아 x됐다.


그는 검을 쥐었다. 아니 쥐려고 하였다.

하지만 그의 검은 어느샌가 검은기사의 손에 들려있었다.


검은기사의 손에 들려있는 자기의 검을 본 남자는 말하였다.


"이런 미친."


그 말을 끝으로.


툭.


남자는 목이 없는 자신의 몸을 볼 수 있었다.


그것이 끝이었다.



[퀘스트 실패]


패널티: ?? 진행합니다.


<원래 세계로 돌아갑니다>


[플레이어]  


-천시우《이명없음》


-{정보}


레벨:89-->84 ※89까지 레벨올려도 스탯획득 불가※


직업:검사


칭호:튜토리얼 4단계 성공자


종족:인간


힘-100    민첩-200    체력-65   방어-35   마력-100


잔여스탯:20


***


팟!


남자는 눈을뜨고 침대에서 몸을 일으켜 주의를 살폈다.


주의를 살핀 남자의 머리속에는 한가지 생각뿐이었다.


"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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