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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드백 요청해봅니다!

reiji3343
2020-07-21 12:04:30 181 0 0

중2이고 평소에 글을 쓴 적은 없습니다.

딱히 학원이라던가 그런건 다닌적 없고 부모님이 안좋아하셔서 컴퓨터는 꿈도 못꾸고 핸드폰으로 써 봤습니다. 피드백 잘 부탁드립니다... 정말 공격적이어도 되니 문제점을 되는만큼 다 잡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시작

1화 - 내 이름은 신시아.

'대격변의 날'

그렇게 불리는 그날, 전 세계에는 '게이트'라고 불리는 일종의 차원 문이 나타났다.

그 차원 문에선 '몬스터라고 불리는 괴생명체들이 나타났다.

그리고 그날을 기점으로 인류에는 변화가 생겼다.

그 몬스터들을 처리하고, 게이트를 공략하는 자들.

'플레이어'.

플레이어가 되는 방법은 간단하다. 어떤 몬스터가 됐든 한 마리라도 잡는 것이다.

그리고 이 플레이어들, 그중에서도 강력한 상급 플레이어들이 곧 국력이 되었다.

그리고 나 역시 플레이어다. 조금은 '특별한'플레이어.
.
.
.
"오늘이 학예회 마지막 날이라니··· 흑흑 소녀는 너무 슬픈 거시와요."

"말투가 그게 뭐냐? 애초에 너 남자에다가 학예회는 오늘 하루뿐이거든? 이 X친 넘아"

"데헷"

"데헷은 X랄"

학생들은 실없는 소리를 하며 강당으로 모여들었고, 학생들이 차례차례 전부 다 자리에 앉은 댜음 학예회가 시작되었다.
.
.
.
"시아~ 왜 저기 안 나갔어?"

내 앞에 앉아있던 은지가 평소처럼 말을 걸어온다.

"응? 에이 난 저런 거 잘 못하잖아."

"피이··· 또 그런다. 시아는 자신감 가져도 된다니깐. 가서 그냥 가만히 서서 노래만 조금 불러도 상 탈지도 몰라."

"에이 그건 아니지."

"얼굴도 예뻐, 몸매도 좋아, 공부도 잘해, 운동도 잘해, 노래도 잘 불러, 춤도 잘 춰, 노력도 열심히 해, 너무 완벽하잖아!"

"하··하하하···."

"칫··· 그럴 거면 재능의 반만이라도 나 주지. 흑흑"

그렇게 말하고는 궁시렁거리며 입을 삐죽인다.

"알겠어. 알겠어. 내가 졌어. 나중에 기회가 되면 나갈게."

"진짜지? 진짜인 거지? 약속한 거다!"

바로 태세를 돌려 속사포처럼 말을 쏟아붓는다.

'역시 귀엽다니깐.'
.
.
.
내 이름은 신시아. 평범한 한국의 중2 학생이다. 한 가지의 비밀을 뺀다면 말이다.

그 비밀은 내가 '환생자'라는 것이다.

이곳은 내가 심심할 때 썼던 글 속의 세계이다.

이 글은 딱히 소설로 낸 적도, 남에게 보여준 적도 없다.

또 난 이 세계관을 자세하게 설정하지도 않았다.

주인공의 이름조차 그냥 내 이름인 주하영을 쓰고 있었으니, 주변인의 이름을 정했을 리도 없고.

전체적인 전개 같은 큰 줄기만 잡고 세세한 설정들은 건들지도 않았다.

그런데 환생했더니 내가 썼던 글 속의 세계였다.

내가 이곳이 내 글 속의 세계라고 확신한 이유는···.
.
.
.
"뭐야 여긴 어디야."

난 분명 글 좀 끄적이다가 잠이 들었을 텐데··.

대체 왜 이런 곳에 있는지 모르겠다.

주변을 둘러보았더니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분명 한없이 어두운, 그런 곳이지만 시야는 뚜렷했다.

그렇게 여러 가지의 망상을 하고 있던 도중,
등 뒤에서 무엇인가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당신은 다시 태어날 것입니다.

"뭐?"

-당신이 전생에 바랐던 것들 중 가장 많이 빌었던 소원을 이루어드리죠.

'소원을 이뤄준다고? 내가 가장 많이 바란 건·· 분명히 세계가 내가 쓴 글처럼 게이트나 몬스터 같은 게 생겨나는 것이었는데···.'

-그럼 말을 전해드렸으니, 안녕히.

"자·· 잠ㄲ··."

그러나 내 외침은 끝까지 전해지지 않았고, 시야가 어두워졌다.

다시 눈이 뜨였을 때의 나는 이미 다시 태어난 뒤였다.
.
.
.
그렇게 난 이 세계에 새로 태어났고, 쭉 잘 살아가면 될 일이지만···.

내가 설정한 세계관은 양판소, 레벨과 스탯이 존재하는 퓨전판타지 세계관이다.

그리고 '대격변의 날'은 내가 15살인 시점에 시작된다.

그리고 이때를 대비해 일부러 계속 어렸을 때부터 여러 가지의 운동을 해왔다.

검술, 궁술 같은 무기술들은 후의 전투 스타일에 영향을 끼칠까 봐 일부러 배우지 않았다.

그래서 자연히 몸 만을 단련하게 되었다.

그리고 무기술만 배우지 않았을 뿐이지 권투, 킥복싱 같은 격투기는 배워놓았다.

물론 그렇다고 잘하는 것은 아니다.

어디까지나 취미로 배웠다~라는 느낌으로 배운 정도에 지나지 않는다.

공부는 초등학생 수준이야 당연히 할 필요도 없이 다 할 수 있고, 중학생도 한 번 두 번 정도 보면 충분하니 원래 공부하는데 써야 할 시간이라던가 그런 시간을 모두 몸을 단련하는데 썼다.

그리고 나ー신시아ー는 대충 부모님이 일찍 돌아가신 돈 많은 집 아가씨···라는 느낌이다.

실제로 초등학교 3학년 땐 어머니가, 그리고 뒤를 이어 중학교 1학년 땐 아버지가 돌아가셨다.

그렇게 유쾌한 기분은 아니었으나 그렇게 기분이 나쁘지도 않았다.

이쪽의 부모님도 썩 좋은 부모님은 아니었으니.

그래서 돈 관련으론 딱히 걱정이 없다.

어찌 되었든 내가 15살이 되는 해, 다시 말해 올해란 뜻이다.

그러나 반년이 넘어가서 9월이 되도록 그런 기미는 보이지 않는다.

그래서 적어도 이번 수련회에는 일어날 거라고, 그렇게 예상했으나···.

"이번에도 인가···."

"웅? 뭐라고?"

"아니야. 그것보다 난타 멋있지?

"응! 선배들 대단하다~. 뭔가 두 두두 두둥 하는데 박자가 딱딱 맞으니까 멋있어!"

"인정. 난 저런 거 못하겠더라."

"그러고 보니 시아는 딴 건 다 잘하면서 악기는 하나도 못 다루던데. 풉키풉키."

"은지야."

"웅?"

"머리!"

탁-

약하게 기합을 지르며 손날로 은주의 머리를 때려주었다.

"꾸에에엥. 너무해···."

이상한 소리를 내며 머리를 문지르는 은지.

"어딜 놀려. 너도 나랑 비슷하잖아."

"데헷."

피식.

혓바닥을 내밀며 머리에 주먹을 콩 하고 갖다 대는 모습을 보니 저절로 헛웃음이 나왔다.

그렇게 서로 장난을 치며 놀고 있을 즈음 갑자기 뒤쪽에서 굉음이 들려왔다.

쾅!

묵직한 소리를 내며 강당의 커다란 문이 쓰러졌다.

그 뒤에 보이는 건.

"좀비?"
_
_
_
추가 설명!

게이트도 종류가 있는데 보물이 나오는 트레저 게이트, 미로 같은 지형으로 돼있는 메이즈 게이트, 제일 흔히 보이는 몬스터들이 나오는 던전 게이트, 드물지만 몬스터가 아닌 이 종족들이 나오는 타운 게이트들이 있습니다.

게이트들은 난이도 역시 존재하는데 기본적으로 그 게이트에서 뿜어져 나오는 마력의 강도로 난이도를 측정합니다.

등급은 EX, S+, S, A, B, C, D, E 등급까지 있습니다.

각각 마력 수치 1500을 기준으로 나뉘며 S+ 만이 예외로 9001~10000입니다.
ex) E : 1~1500, D : 1501~3000

게이트의 종류는 그 게이트의 색으로 구별합니다.

트레저 게이트는 노란색,
메이즈 게이트는 검은색,
던전 게이트는 붉은색,
타운 게이트는 초록색,
으로 나누어져 있습니다.


지인에게도 한 번 물어봤는데 분위기가 가볍고 약간 라노벨갘다고 합니다. 밑에 있는 설명도 나중에 풀어나가는게 좋다고 하는데 저도 개인적으로는 그렇게 생각하지만 일단은 혹시 까먹을 까봐 미리 정해놓고 여기에 써놓은 겁니다. 이것과 관련해서도 말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나중에 풀 때 어떻게 푸는지도 조언을... 

그리고 개인적으로 어려웠던 부분은 약간 시점? 그런게 좀 어려웠습니다. 아무쪼록 잘 부탁드리겠습니다.

(_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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