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순간부터 스스로 글에 정체됨을 느껴 상업적으로 대성한 작가인 나비님이라면 뭔가 딱 문제를 알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 피드백을 요청해 보았었습니다
일단 상업적으로 성공한 프로가 보는 관점은 아마추어가 보는 관점과는 다르다는 것을 잘 이해했습니다
특히 제가 생각지도 못한 부분에서 지적이 많이 들어왔는데
행동 묘사를 중간중간 의성어나 독백으로 끊어주라는 지적같은 것이 너무 요긴해서 기억에 남았습니다
생각해보면 고전 문학들의 경우도 의성어나 독백으로 문장과 문단들을 분리해서 가독성을 높인 사례들이 있었던 것도 같습니다
나비계곡님께 피드백 맡기길 정말 잘 했다는 생각이 들고, 덕분에 한겹 더 허물을 벗고 성장할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또한 중간에 덕담도 많이 해주셨는데 글을 맛깔나게 쓴다는 칭찬은 제가 창작활동을 이어나가는데 큰 독려가 될 것 같습니다
더 정진해서 언진가는 프로가 되겠습니다
말랑드래곤 
나비계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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