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제목 미정 2화 피드백 부탁드려요(전투 씬)

키다리오이
2020-04-30 00:04:03 304 1 3


오늘은 전투씬을 어떻게 써야할지 몰라서 내가 생각하는 대로 써봤어 피드백을 부탁해!


2화


이야기의 시작점.


[이번 테마는 던전(개인전)입니다.]

“던전이라니?”

도대체 무슨 소리인지 이해가 가지 않는다.

[지금부터 차원이동을 시작합니다.]

끼이이이이익!

이상한 굉음과 함께 몸이 빨려 들어가는 느낌이 들며.

“-아니…시발…무슨 일이 일어나는 거야….”

의식을 잃었다.

* * *

“허억…….”

“일어나셨군요!”

일어나니 파란색의 뿔을 가진 여자가 내 눈앞에 나타났다.

“누구세요?!”

“어머! 제가 누구인지 궁금하세요? 그냥 이야기의 중계자라고 생각하세요.”

“아니 도대체 이루지 못한 이야기가 뭐고 여기는 어디야??”

“어머나! 그것도 모르고 참가하셨어요? 이루지 못한 이야기란 자신이 이루지 못한 것들을 이루기 위해서 신들의 의해서 강제적으로 만들어진 크라운을 얻기 위한 게임이랍니다,

“그러면 지금부터 게임을 시작하겠습니다.”

“아, 아니. 잠깐만!”

도대체 이해가 되지 않는다.

어째서 내가 이 게임에 휘말려버린 것인가?

“부디 살아남으시길.”

그렇게 파란 뿔을 가진 여자는 의미를 알 수 없는 미소를 지으며 사라졌다.

[지금부터 당신을 위협하는 적들을 모두 없애세요.]

[(0/20)]

그리고 적들의 수만큼 숫자가 눈 위로 떠올랐다.

“아니 그렇게 설명하고 가면 나는 어쩌라고.”

내가 당황하여 아무 것도하지 못하고 어리둥절하는 사이.

아우우우우!

숲속에서 늑대의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며 곧 내게로 20마리의 늑대가 나타났다.

크르르르릉.

늑대들이 나의 주위를 원으로 둘러싸며 나를 노려보기 시작했다.

"착하지 댕댕이들아 나는 맛이 없단다."

콰직!

“끄아악!”

나타난 늑대들 중 한마리가 나의 오른쪽 다리를 물었다.

날카로운 늑대의 송곶니가 오른쪽다리의 살을 뚧는 고통.

그리고는 나를 가지고 놀기 시작했다.

콰직!

“끄아아악!”

또 다시 느껴지는 고통. 

이번에는 왼쪽팔을 물고는 질질 끌고 가다가 놓아주었다.

그틈을 이용하여 나는 필사적으로 도망치기 위해서 하얀색의 마나를 다리에 싣고서 뛰었다.

아무성질도없는 하얀색의 마나.

각각의 가문은 자신들의 고유마법에 따라 성질이 변한다.

하지만 알프레드는 아무성질이 없는 무능()의 마나. 

다행히 신체강화라도 할 수 있지만노력을 하지않은 나는 운용을 그다지 잘 하지 못하였다.

"평소에... 허억...훈련에... 참가할 걸."

늦은 후회를 하면서 필사적으로 뛰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오른쪽다리와 왼쪽다리의 고통은 지금 내가 저 늑대새끼들에게 죽는다는 공포때문인지 고통을 어느정도 무시하고 달릴 수 있었다.

"허억...허억...아무나..살려줘...제발."

그리고 뒤에서는 오른쪽다리와 외쪽다리의 상처에서 흐르는 피의 냄새를 맡고 늑대들이 나를 따라오고 있었다.

하지만 절망적이게도 내가 뛰어서 도망친 방향은 절벽으로 막혀 도망칠 수 없는 곳이었다.

다시한번 뒤따라온 늑대들은 나를 원형으로 둘러쌓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늑대들은 마치 나를 가지고 노는 것이 지루해졌다는 듯이 나를 둘러싸고는 한 놈씩 나에게 달려들었다.

"으악!"

아슬아슬하게 피했지만.

도망칠 곳은 없다.

어떻하지?

어떻게 해야지?

머릿속에는 한 가지 생각은 단 한 가지.

꿈속에서와 똑같다.

살아야한다.

살아남아야한다.

아직 나는 가르시아 가문에 들어가기 전의기억을 찾지 못하였다.

우우우우우웅!

갑자기 반지를 낀 손가락에서 진동이 느껴지기 시작한다.

손을 들어서 손가락에 낀 바지를 보았다.

그것을 보는 순간.

‘알프레드, 우리가문의 고유마술은 이 반지를 통하여 사용할 수 있단다.’

꿈에서 보았던 남자의 목소리.

어째서인지 왠지 모를 익숙한 느낌이 들기도 했다.

그리운 목소리.

우우웅!

반지가 다시 한번 진동하며 빛을 내기 시작한다.

그와 동시에.

머리가 다시 아파오기 시작한다.

{자격을 충족하였습니다.}

{지금부터 기억 전이를 시작합니다.}

“끄으윽!”

머릿속에 물밀 듯이 많은 정보량이 들어오기 시작한다.

머릿속에서 마법의 술식(術式)이 새겨지기 시작한다.

{술식(術式) 전개(展開).}

“realization.”

{역사 속 영웅(英雄)의 업적(業績)을 구현시킵니다.}

{검성(劍星) 칼 펜드레건의 업적을 구현시킵니다.}

{마나가 부족합니다. 업적(業績)이 약화되어 구현합니다.}

나의 주변이 변하기 시작한다.

몸 안의 마나가 빠져나가며.

하얀색의 마나가 하나의 장검을 생성하기 시작한다.

그리고 의식이 점점 흐려져간다.

'알프레드 명심해야한다 우리 가문의 고유마술은 타인의 영혼속의 업적들을 빌려오는 것이기 때문에 잘 못 사용한다면 네가 너자신이 아니게 될 수 있단다.'

크르르르르르르릉.

아까와는 달리 늑대들의 경계하는 소리가 들린다.

팔다리의 고통이 없어지는 것이 느껴진다.

스륵.

그 순간 알프레드는 가장 근처에 있는 늑대에게 정면을 치고 들어가.

서걱!

소리와 함께 늑대는 반격은커녕 일말의 울음소리도 내지 못하고.

털썩.

머리가 떨어져나갔다.

[(1/20)]

숫자가 채워지는 게 보인다.

“아까는 가지고 놀아서 재미있었지?”

마치 다른 사람과 같은 목소리가 알프레드의 입에서 나오기 시작한다.

그의 입가와 눈은 마치 광대가면처럼 웃고 있을 뿐.

그와 동시에 늑대들은 다시 알프레드에게 달려들었다.

하지만.

스륵.

늑대들은 알프레드의 속도를 따라잡지 못하였다.

서걱!

또 한 마리의 머리가 잘려나갔다.

[(2/20)]

츠아악!

“하하핫!”

잘려나간 목과 함께 피가 튀어 올랐다.

크르릉!

다시 늑대 한 마리가 울부짖기 무섭게.

“짖지마, 시끄러우니까.”

콰직!

알프레드는 그 늑대의 목을 단숨에 날려 버렸다.

[(3/20)]

그러자 흥분한 늑대들은.

크르르릉. 키아아아악!

이빨을 세우며 알프레드를 물어뜯기 위해 달려들었다.

“푸하핫! 늑대새끼들이 주제도 모르고 깝치네?”

늑대가 달려드는 것이 아까처럼 두렵냐고?

아니.

알프레드는 그저 이 상황이 즐거울 뿐이었다.

그다지 위험함은 느껴지지도 않았다.

{다수의 적이 공격해옵니다.}

{검성(劍星) 칼 펜드레건의 업적 중에서 만검(萬劍)을 다루는 자를 구현시킵니다.}

{마나가 부족합니다. 업적이 약화되어 구현시킵니다.}

{천검(千劍)을 다루는 자를 구현시킵니다.}

마나로 이루어진 검의 날이 적색을 띄기 시작한다.

알프레드는 그 순간을 놓치지 않았다.

“주제도 모르는 짐승들은 맞아야 정신을 차리지?”

서걱!

[(4/20)]

[(5/20)]

[(6/20)]

“어이쿠! 미안 죽이고 말았네?”

검을 휘둘러 동시에 3마리의 늑대의 목을 날렸다.

실수라는 듯한 알프레드의 목소리에서는 약간의 광기가 실려져있었다.

“끼이잉!”

그리고 그 옆에 있던 늑대들이 동료의 죽음을 인지하기도 전에.

[(7/20)]

[(8/20)]

[(9/20)]

[(10/20)]

이번에는 4마리의 목을 쳐냈다.

“생각보다 예쁘게 나왔네?”

알프레드.

아니 알프레드가 아닌 인격은 느꼈다.

태어나서 처음 느껴보는 감각.

생명을 죽이는 행위지만 어떠한 죄책감도 느껴지지 않는다.

그저 하나의 무대위에서 공연을 하는 듯.

즐거울 뿐이다.

그리고 눈앞에 있는 숫자가 채워지는 것이 왠지 모르게 성취감이 있다고 생각하며.

[(11/20)]

[(12/20)]

[(13/20)]

[(14/20)]

[(15/20)]

순서대로 늑대의 머리를 날리기 시작했다.

[(16/20)]

인제 4마리.

[(17/20)]

3마리.

[(18/20)]

2마리.

[(19/20)]

“후후후후훗.”

차례대로 죽이다보니 어느새 우두머리 늑대만이 살아있었다.

알프레드는 우두머리 늑대를 그저 하나의 장난감을 보는 듯이 알프레드는 그저 웃을 뿐 이었다.

그리고 웃음이 끝나며 들리는 소름끼치는 목소리.

“인제 너만 남았네?”

쪼르르륵.

그 목소리에 인간의 말을 알아듣지 못하는 짐승인 우두머리 늑대마저도 그저 움직이지 못하고 가만히 서서 소변을 지리기 시작했다.

“걱정마, 걱정마 예쁘게 죽여줄테니까.”

그의 말이 끝나는 동시에.

콰직!

[(20/20)]

“봐 봐, 얼마나 예쁘게 나왔니?”

마나로 이루어진 검이 우두머리 늑대의 머리를 꿰뚫으며 숫자는 모두 사라졌다.

그와 동시에 귓가에 다시 딱딱한 말투에 중성적인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이번 게임의 생존자들을 확인 중…… 완료.]

[신들이 투표를 시작합니다.]

[투표수를 가장 많이 받은 참가자를 확인 중…… 완료.]

[참가자. 알프레드 가르시아(XXXX) 이름을 남기 시겠습니까?]

“이름은 남기실건가요?”

언제 나타난 것인지는 모르겠지만.

파란 불을 가진 여자는 재미있는 장난감을 보는 것처럼 눈빛에 흥미로움이 묻어났다.

원래의 알프레드라면 그저 당황하며 정신을 못 차렸겠지만.

아직 검성(劍星) 칼 펜드레건의 업적이 몸에 남아있기 때문일까?

알프레드아닌 인격은 아까전의 전투.

아니 학살의 아쉬움을 숨기지 못하면서 말했다.

마치 다른 사람처럼.

"적은 더 없어?"

"네 없어요."

“그래? 아쉽네. 그래서 어째서 나한테 이런 일이 일나는 거지?”

“그것은 당신이 신들의 유희라는 게임에 입장권인 렐릭인 단검을 가지고 있기 때문이지요.”

여자는 그것도 모르는 것이냐며 한심한 눈으로 나를 쳐다보았다.

“그리고 너는 도대체 뭐냐?”

“이런, 아까 자세히 말씀을 못 드렸군요.”

여자는 마치 잊고 있었다는 듯 행동하며 말을 시작했다.

“정식으로 인사드립니다.”

여자는 마치 과장스럽게 인사를 한 뒤에 오른 손을 들었다.

“저는 이루지 못한 이야기를 신들에게 중계하는 역할이자.”

오른 손위에는 영상마법처럼 거대한 창이 생기더니 창안에서 방금 전까지 싸우던 나의 모습이

나타난다.

“각각의 이야기의 이야기꾼.”

그리고는 다시 알프레드를 장난스러운 눈빛으로 보기 시작한다.

“에리엘이라고 합니다.”

“그래서 이름은 남기실건가요?”

에리엘은 앞으로의 알프레드의 행보가 궁금한 것인지 나타났을 때부터 알프레드의 대답을 재촉하였다.

“남기면 해택이라도 있냐?”

이야기라는 이름의 게임에 참가한 이상 살아남는 것이 우선이다.

“아직 자신의 영령(英靈)을 불러내지 않은 알프레드 씨에게는 해택은 없어요.”

영령(英靈)은 또 무엇인가.

“이루지 못한 이야기 역사상 알프레드 씨 같은 사람은 없다구요.”

에리엘은 어이가 없다는 어투로 말을 이어나갔다.

“설마, 영령(英靈)도 불러내지 않고 이야기를 끝내다니.”

“어지간히 지독한 영령(英靈) 인거 같네요.”

“영령(英靈)은 도대체 뭐지?”

“영령(英靈)도 몰라요? 도대체 알고 있는 게 있기는 하세요?”

그녀는 이것마저 모르는 것이냐며 알프레드에게 차근차근 알려주기 시작한다.

“영령(英靈)이란 당신이 가지고 있는 렐릭인 단검과 관련된 영웅의 혼이 현세에 강림하여 당신과 함께 이야기를 진행해주는 것이랍니다. 흐음~게임으로 치면 게임의 파티원이라고 생각하는 게 편해요.”

그렇다면 어째서 알프레드의 영령(英靈)은 소환되지 않았단 말인가?

“아, 시간이 다되었네요. 그래서 이름은 남기실건가요?”

게임에 참가한 이상 굳이 경쟁자들에게 알프레드의 정보를 알릴필요는 없다.

“남기지 않겠다. 아직 알프레드에게는 많이 도움이 되지 않으니까 말이지.”

나의 발언에 그녀는.

“어머 당신은 알프레드 가르시아 참가자 본인이잖아요.”

“아마 알프레드는 나의 존재를 모르겠지 정확히는 우리의 존재인가… 기억을 공유하기 때문에 그냥 자신이 그때 그랬을 뿐이라고 생각하며 말이지.”

“신기하네요. 그러면 당신은 누구죠?”

“어째서 내가 말해야하지?”

“에이~, 재미없게~.”

아쉽다는 듯이 장난스러운 말투와 함께 사라졌다.

그와 동시에 긴장이 풀리면서 업적이 알프레드의 몸에서 빠져나간다.

그리고 정체를 알 수 없는 인격을 제치고 다시 알프레드의 인격이 자리잡았다.

“끄윽!”

업적을 재립 시키면서 겉보기에는 몸의 상처는 없어보였다.

하지만 고유마법을 무리해서 상용했던 탓일까?

통증과 함께 이상한 기억과 피로가 몰려온다.

[이루지 못한 이야기를 종료합니다.]

귓가에 딱딱한 말투에 중성적인 목소리가 들리기 시작한다.

[다음 이루지 못한 이야기는 24시간 뒤에 시작됩니다.]

다음 이야기는 24시간 뒤인가.

[참가자들을 소환되기 전의 차원으로 이동을 시작합니다.]

끼이이이이익!

또다시 이상한 굉음과 함께 눈앞이 어두워지기 시작한다.

* * *

‘알프레드 이분은 검성 칼 펜드레건 이란다.’

또 이상한 꿈이다.

하지만 이번꿈은 무엇인가 달랐다.

내가 매일 꾸는 악몽이 아니였다.

평소와 달리 그저 평화로운 일상인 꿈.

아마도 나의 아버지로 추정되는 남자가 나에게 역사를 알려주고 있다.

‘그러면 검성님은 어떤 사람이었나요?’

아직 아무것도 모르는 어린아이의 목소리가 나의 성대에서 나왔다.

그리고 나의 질문을 들은 남자는 잠시 고민하더니.

‘검성이란 사람은 영웅이지만 희대의 사이코페스였단다.’

남자의 나의 머리를 쓰다듬으며 차근차근 검성이라는 인물에 대해 설명해나가기 시작했다.

“야! 알………….”

갑자기 귓가에 여자애의 목소리가 들린다.

“알…………드.”

많이 들은 익숙한 목소리다.

“알프레드!”

이 목소리는 엘라의 목소리인데?.

“알프레드! 잘 곳이 없어서 땅바닥에서 자고 있냐?”

눈을 떠보니 그곳에는 엘라가 나를 내려다보고 있었다.

“얼른 일어나 역사 시작하겠다.”

나는 어제 이후로 계속 교복차림인 것 같았다.

어째서인지 모르지만 교복은 새것처럼 깔끔했다.

“어제 그런 일이 일어났었는데 교복은 참 깔끔하네.”

“뭐해, 어서 가자니까?”

나를 일으킨 엘라는 나의 팔을 잡아당겼다.

아침부터 정말 소란스럽단 말이지.

그 상태로 나는 교실로 끌려갔다.


부족한점 보이면 그냥 후두려패줘 

후원댓글 3
댓글 3개  
이전 댓글 더 보기
이 글에 댓글을 달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해 보세요.
▲윗글 피드백 요청 개구리존맛
1
피드백
민둥산타구니
05-12
0
05-10
0
05-10
1
05-08
2
05-08
0
05-06
7
05-05
0
피드백!
쓰레기들의왕
05-01
2
05-01
0
04-30
0
피드백 요청 [2]
개구리존맛
04-30
1
질문이욤!(소설) [4]
새벽울프
04-27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