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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게시판 분이 스토리 - 헬렌

헬렌헬렌e7fe6
2020-08-04 17:58:45 81 3 0

#1 책을 읽기 앞서서...


 이 책에는 분이라는 어른스럽고 장난꾸러기인 아이의 1인칭 시점에서 쓴 글로, 분이가 점차 커가면서 겪는 이야기가 담겨 있다. 삶의 불행 점만 찾지 않고 행복한 인생도 찾아 나가는 분이의 이야기입니다.



#2 인생 삶


나의 가족은 엄마 아빠 나 동생 이렇게 4명이다. 우리 엄마 아빠는 원래 나쁜 사람이었지만 둘이 서로 사귀면서 착하게 살기로 마음먹었다고 들었다. 사실이 아닐지는 몰라도 적어도 나는 그렇게 알았다. 그래도 우리 집은 가난했고, 아빠 친구 집에 얹혀살다 숲 속으로 이사를 왔다. 처음 이사를 왔을 때 굉장히 기뻤다. 우리 집이 생기다니 꿈만 같았다. 생각보다 집이 초라했지만 그래도 좋았다. 이제 집 문제로 부모님이 예민해지지는 않을 것 같았기 때문이다. 나는 숲을 돌아다녀 보았다. 그런데 어떤 아이가 나타나 나에게 다짜고짜 소리를 치는 것이다 " 야, 여기는 내 구역 이야 어디서 까불어?? 처음 본다고 내가 봐준다고 생각하는 건 아니지? 그러니 어서 꺼지지? " 라는 것이다. 너무 어이가 없던 나는 " 난 안 꺼질 건데 너나 꺼져?" 라고 말했다. 그러자 그 아이는 나를 밀쳤다. 전 학교에서도 힘이 쌘 편이였던 나는 그 아이의 팔을 꺾어 항복하게 만들었다. 그러자 그 아이가 이렇게 말했다 " 너 정말 힘이 세구나. 우리 숲에는 힘이 쎄야 평화롭게 살 수 있다. 나는 10살 민호다. 너는 누구냐? 나를 더 때리지는 말아줘라.." 하는 것이다. 나는 내 소개를 했고, 그 아이도 사실상 나쁜 친구는 아닌 것 같았다. 다만 오래 산 이 산속 규칙을 따랐을뿐... 나는 그 후 집으로 와서 엄마를 도와서 집 정리를 끝냈고 피곤했던 나는 잠에 들었다. 잠에 서 깬 나는 엄마를 보고 어제 일어난 일들을 말해주었다. 엄마 말로는 그 아이는 민호이고 부모님이 돌아가셔서 누나 2명과 같이 살고 있다고 했다. 그렇게 들으니 그 아이가 불쌍하기도 했다. 그래서 나는 그 아이가 나타났던 장소로 갔고 오늘도 민호 라는 아이가 있었다. 오늘은 민호와 얘기를 나눠보고 싶었다. 그래서 내가 먼저 다가가 인사를 했다 " 안녕, 나는 오늘 너랑 놀고 싶어서 왔어~! " 라고 신나게 얘기해주었다" 민호는 굉장히 기쁜 얼굴이었다. 그러면서 나에게 대답을 해줬다. " 진짜? 그럼 나랑 이야기 하면서 놀래?" 라고 말이다 나는 승납을 하였고 이 숲에 대한 이야기를 들었다. 지금 학교는 여름방학이라고 한다. 그리고 이 숲은 힘이 세면 셀수록 대빵이 된다고 한다. 오늘은 신기한 얘기를 많이 나누었고 우린 어느새 친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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