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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송후기 분이 스토리2 - 헬렌

헬렌헬렌e7fe6
2020-08-13 10:51:40 59 3 0

#3


오늘은 민호를 따라 숲을 더 구경하기로 한 날이다. 새로운 친구들을 만나고 싶기도 하였고, 아직 이 숲에 대해 잘 모르는 나는 더 잘 알아보고 싶었다.

“야, 여기서부턴 우리 숲 대빵 구역이니까 조심하게 가야해, 안 그러면 맞는다고… 아! 아님 너가 그 대빵을 이겨야만 해” 라고 민호가 말하는데 나는 이 숲의 생활이 신기하고 말도 안됐다. 내가 도심에 살았을 때는 모두가 평등했는데. 물론 힘 센 친구들이 몇몇 아이들을 괴롭힌 적은 있었더라도 말이다. 우리는 조심히 그 구역을 지나갔지만.. 자기가 대빵이라고 소리치는 그 녀석이 나온 것 이였다. “나라면 그 구역을 지키지 않을 것 같은데 왜 나온 거야.. 무슨 일이 일어나는 것은 아니겠지?...” 라고 나는 혼잣말을 했다. 근데 생각보다 그 아이가 힘이 강해 보이지는 않았지만 혹시 몰라 그 아이를 피해 지나갔다. 그냥 지나가서 인지 그 아이는 우리를 신경 쓰지 않았다. 그 구역을 지나 앞으로 가니 한개의 초등학교가 보였다. 민호는 여기는 자기가 다니는 초등학교라고 말했다. 나도 아마 이 초등학교에 다닐 것 같았다. 소문으로 듣긴.. 내일이 바로 개학이라고는 한다. 나는 기대되고 궁금하기도 했다. 일단, 어느덧 밤이 되어 집으로 가서 잠을 푹 잤고, 내일이 되기를 그저 기다릴 뿐이였다. 내가 학교에 갔을때, 나는 민호와 같은 반이 되었다. 아는 친구가 있어서 난 굉장히 기뻤다. 우리 반 선생님은 무뚝뚝한 것 같기도 하고 좋은분 같기도 하였다. 선생님은 자기소개를 시켰고, 나는 아이들에게 잘보이기 위해 최대한 좋은 쪽으로 자기소개를 하였다. 우리 반에서 여름방학 숙제를 안해온 사람은 나 , 민호, 그밖에 3명이 있었다. 나는 물론 이제 전학왔으니 벌을 받지는 않는다. 하지만 다른 아이들은 선생님께 의해 엄청 맞았다. 민호가 아파도 눈물을 참는 모습을 보니 난 굉장히 기겁했지만, 티를 내지는 않았다. 나는 절대 맞고 싶지 않게 생각되는 매질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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