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민은 올해 초등학교 6학년이다. "장은이 오늘도 잘생겼다.." 그리고 그녀는 꽤 오래 짝사랑 해오던 애가 있었다. 그 애의 이름은 두장은으로 올해는 공주민의 옆반이었다. 월요일, 공주민은 교실 밖에서 장은이를 창문으로 몰래 바라보고 있다. "워!" 뒤에서 누군가가 주민이의 어깨를 치며 놀래켰다. "아! 깜짝아! 야! 갑자기 뭐하는 거야! 왕자태!" 왕자태는 공주민과 어릴적부터 소꿉친구였다. "공주민, 너야말로 여기서 뭐하는거야?" 공주민은 당황하는 표정을 지으며 "어? 아! ㄴ..나 옆반에 친구 만나러 왔지! 육질아!" 그리고 화요일, 공주민은 장은이에게 고백하기로 했다. "저기.. 장은아.. 나.. 너 조..좋아해!" 장은이는 대답이 없었다. "아.. 대답하기 힘들면 내ㅇ.." "괜찮아." 장은이가 주민이의 말을 끊으며 말했다. "거절할거니까.. 안녕 난 간다." 주민이는 충격에 그대로 굳어 있었다. 그때 뒤에서 "워!" 라고 누군가 주민이의 어깨를 건들였다. "왕자태.." 주민이는 화를 내려다가 평소같은 왕자태의 모습에 굳은 몸이 풀렸다. "주민아 떡볶이 먹으러 갈래?" "오늘은 떡볶이 말고 솜사탕 먹고 싶은데.. 그렇게 둘은 평소처럼 수다를 떨며 하교했다. 수요일, 왕자태가 공주민에게 고백했다. "주민아 나 너 조..좋아해!!" 주민이는 대답이 없었다. "대답하기 어려우면 내일.." "그럴 필요 없어.." 주민이는 왕자태의 말을 끊으며 "난 좋으니까" "그럼 우리 오늘부터 1일이야?" 그렇게 둘은 사귀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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