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꽃빈님 러너님.
유튜브에서만 러너꽃빈을 보다가 트위치에 넘어오면서 조용히 꽃빈님을 응원하면서 채팅없이 방송만 봤던 사람입니다.
근데 어제 다시보기 방송을 보고 이제서야 트위치에 가입하고 글을 씁니다. 그냥 여태까지 방송을 보면서 느낀점들을 써보려고 합니다.
저는 어제 채팅창과 도네들을 보면서 러너님의 채팅이 나만 거슬리는게 아니구나라는 걸 느꼈습니다. (러너님이 싫다는게 아닙니다)
꽃빈님이 본인대신에 가장 역할을 하고 계시기에 꽃빈님이 안 좋은 소리를 듣는게 싫으신거 압니다. 당연하죠. 자기 부인이 안좋은 소리를 듣게 되는게 그 누가 좋을까요.
하지만 어제방송을 보니 꽃빈님을 과도하게 보호한다는 건 저뿐만이 아니라 다른 분들도 느끼고 있었던 문제였습니다.
꽃빈님 과보호가 싫다고 하셨죠. 그러면 러너님부터가 바꿔야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솔직히 러너님이 왜 꽃빈님 방송 중간에 관여(라고 표현하면 나쁜표현일까요)를 하시는지 모르겠습니다.
꽃빈님도 말버릇처럼 "러너님 디코보라고해" 하시고 러너님이랑 방송 도중에 디코를 자주하시는 것 같던데 꽃빈님 방송 아닙니까? 게다가 방송한지 1년 되신것도 아니고 무려 19년방송차이신데.
방송피드백이 필요하다면 방송 끝나고 될 일이라고 생각이 듭니다. 방송 도중에 그런 모습 저는 보기 좋다고 생각하진 않습니다.
러너님은 꽃빈님을 과보호하시고 꽃빈님은 러너님한테 방송을 의지하는게 저만 그렇게 느껴지는지 모르겠지만 꽃빈님의 방송이니 꽃빈님이 주체적으로 방송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앞으로도 저는 조용히 꽃빈님을 응원하면서 방송을 보겠지만 좀 더 주체적인 꽃빈님의 모습을 보고싶어 가입까지하면서 이 글을 씁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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