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내바가 스테커 4를 성공하면서 '건장한 청년은 가뿐하다.' '흰두두는 한창 때가 지나서 그런 것이다.'
당시 스테커 2를 클리어 하고도 이런 수모를 당했었는데요.
(억울해서 트게더에 끄적거렸는데... 언제 지웠나봐요 ㅇㅅㅇ)
마침 오늘 배고픔이 평소보다 심한 타이밍이라서. 스테커 4에 도전하기로 했습니다.
김내바와 달리 정정당당하게 세트로 주문했구요. 패티+1에 치즈+2입니다. ㅇㅅㅇ
...... 와....
아니.. 햄버거가 너무 무거워요... 그리고 이거 전혀.. 한입에 안들어가는데요..?
아니 버거가 너무 높고 패티가 이미 눌려진거라
손으로 눌러도 안눌려요.. ㅠㅠㅠ
도저히 김내바처럼 깔끔하게 먹을 수가 없었습니다.
먹는데.. 고기랑 치즈가 너무 짜고 느끼하고 물려서 김내바처럼 꼭꼭 씹어먹다가는 다 못 먹겠다. 싶어서 좀 빨리 먹었습니다.
그런데도 1/4 남으니까 너무.... 진짜.. 너무 물리는거에여 배도 부르고...
콜라랑 같이 꾸역꾸역 겨우 먹었습니다. 물리는 것도 물리는 건데... 위가.. 물리적으로 더 이상 못 늘어나는거 같아요.. ㅠㅠ
다 먹으니까 위가.. 꽉차서 혈관이 막히는 느낌이구요. 위도 볼록해진 것 같구요.
글쓰다가 속이 너무 더부룩해서 소화제 때리고 글을 마저 쓰는 중입니다.
'한창'인 제 생각에는 스테커 4 먹고 '한창'이라고 인정 받는 것보다
본인의 위 건강을 생각하시는게 현명하고 좋은 판단인 것 같습니다.
알겠습니까 김트수? ㅋ
아?! 그리고 감튀는 버렸습니다 ㅇ.<
도저히 못 먹겠더라구요~ㅋㅋㅋㅋ 김내바도 감튀 안먹었으니 쌤쌤입니다. ㅎㅎㅎㅎ
-'한창'인 흰두두-
... 어우..토할꺼같아...
+) 아니 근데 잘 생각해보니까...
성공했으면 같은 '한창'아닌가여..?
왜 노장은 죽지 않아...인거지...?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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