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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수일기장 흰두두의 일기장(25) - @ㅅ@

흰두두
2022-11-08 10:53:16 51 2 0

11/07

점심에 떡볶이에 라면사라를 넣기 위해서 오랜만에 마트에 갔습니다.

너... 너무 사고 싶은게 많아.. ㅠ 

(그래서 투움바 라면인가..? 그것도 사버렸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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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오프라인에서 볼 수 없었는데, 입점이 되다니.. ㄷㄷ

반갑기도하고 갑작스럽기도하고 궁금하기도하고 무엇보다 앱에서 사는 것보다 싸기도하고 ㅇㅅㅇ...

그래서 구매해버렸습니다. (오늘 밤에 마셔야지 ㅇㅅㅇㅋ)


밤이 되었습니다... 마피아는 고개를 들고 술병을 따주세요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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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도 먹어보고 탄산수(깜빡하고 토닉을 안 사서 구냥 탄산수...)랑 먹어보려고

잔이 2개~ cheeru4Bong 


그리고 오늘 같이 먹을 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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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트가서 사온 오예스 아인슈페너( 쌉쌀한 맛이 있음), 액티비아(골트키위, 의외로 좋은 술 안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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견과류 한 줌, 생강 젤리(생강맛이 강한 젤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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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 것보다 색이 이쁜거 같아요. (달달한 향이 나고 읔?! 알콜냄새!? 이런 느낌은 없었어요.)

증류주인 만큼 뒤에 녹색병의 이상한 쓴 맛은 전혀 없었구요. 깔끔하다기보다 부드럽게 넘어갔습니다.

33도임에도 마실 때는 20도 초반? 정도로 느껴졌고 입에 머금고 있으면 살짝 단맛이 있지만

역시.. 33도이기 때문에 알콜이 가장 강합니다. (저는 술을 좋아하는게 아니라... 역시 강한 도수는 부담스럽...ㅎ) 



원래.. 술은 안주빨인데... 밤이라 배달도 시키기 좀 그렇구... 뭐 같이 해먹을 만한 게 딱히 없어서(귀찮아서)

이렇게 마셨습니다. PoroSad PoroSad PoroSad 


제가 원래 술을 잘 먹지 않고 상당히 오랜만에 마시는 것이라... 

아 맞다!


집에 오기전에 편의점에서 탄산수를 구매할 때 신기한게 있어서 구매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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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쿠'라는 캔 막걸리입니다. (되게.. 사고 싶게 생기지 않았나요?!)

맥주캔처럼 생겨서 맥주라고 생각했는데 마셔보니 막걸리더라구요.

망고맛을 구매했었는데, 꽤 괜찮았습니다.



암튼... ㅇㅅㅇ...

먹다보니? 안주가 부족해서 라면을 하나 뿌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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밖이 었으면... 나도 육회 먹는건데... 고기 먹는건데... ㅠㅠㅠ


오랜만에 술을 마시는데, 혼술을 하다 보니.. 좀 빨리 마셔서 1시간도 안 돼서 자체 종료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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얘는 뒀다가 기회가 된다면 다시... ㅇㅅㅇ...


+) 처음 개봉해서 바로 마시는 것보다 먼저 개봉해 뒀다가 마시는 게 더 좋은 것 같아요.



11/06

다름을 추구하기 위한 리버스 형식의 일기 ㅇㅅㅇ...

노트에 적었다면 절대 하지 않을짓?!


일요일 문득 베이글을 먹고 싶어서 (요즘 베이글에  빠짐.)

우연히 며칠 전에 발견한 동네 빵집(존맛탱구리 맛집)을 검색했지만 일, 월요일 휴무란다.

... 그래서 버스를 타고 옆 도시(가까움 ㅇㅅㅇ)로 가서 베이글을 구매했습죠.


점심시간이 걸쳐서 점심을 먹어야겠다. 했는데 우연히 돈까스 집이 눈에 들어왔습니다.

매장이 1층인데 제법 규모가 있고 깔끔하더라구요. (그런데 사람이 아무도 없었음)


등심 돈카츠를 주문하고 자리에 앉으니, 좀 있다가 반찬(?)부터 준비해주셨다. 

깔끔하게 나오고 수저도 종이봉지(?)에 담겨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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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심카츠가 나왔다. 아주 촉촉했다. (첫 입을 먹고 바로 맛집임을 느낌.)

기본적으로 소금, 와사비, 소스가 준비 되어있고 추가로 옆에 말돈소금, 매운소스가 있어서 

5가지의 선택지가 있는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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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호~ 존맛탱구리~'하고 있을 무렵. 사장님이 닭 가슴살로 만든 것이라며 서비스를 주셨다. (매콤한 마요소스도 같이 주셨다.)

메뉴에 없었던 걸로 봐서 개발 중인듯하다. 닭 가슴살로 만들었음에도 엄청 촉촉하고 결대로 찢어지는 식감이 미춋다.

오히려 등심카츠보다 마음에 들었다랄까? (난 역시 돼지보다 닭을 좋아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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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맛있는 집에 왜 사람이 나 밖에 없을까... 싶었지만, 혼밥하는 입장에선 갸꿀... ㅎ...

(아마 주변에 아파트 단지라 배달을 시켜 먹는 게 아닐까.. 싶기도 하고.. 근처 공원이 있어서 오는 사람들은 점심으로 돈까스를 먹으려 하지 않을 것 같다. 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

그리고 사장님이 한창 음식 튀길 때는 멀리 있어서 괜찮은데. 음식을 내어주고는 내 앞에서 뭔가 복작복작하셨다.

뭔가... '사장님 존맛이에여!!!' 라고 해야할 것 같은 느낌...

그래서.. 했다... ㅇㅅㅇ... '사장님 너무 맛있어여 하하하하하...'


식사를 마치고 나가는데, 트레이닝복 차림에 빵 봉지 달랑 들고 있는 모습에도 '혹시 주차권 필요하세요?'라고 물어보는 사장님... 친절해...

차 뽑으면 꼭 차 타고 먹으러 올게요.



+) 베이글은.. 저녁에 뜯어 먹었는데 생각보다 별로 ㅇㅅㅇ..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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