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 / 17 (월)
시험 1일차 !
오늘 시험 끝나고 친구랑 강의실에서 공부했당
서로 문제 내주는데 우리 둘 다 손이랑 몸을 가만히 못 놔둬 ㅋㅋㅋㅋㅋㅋㅋ
완전 붕방붕방 거려 😆
4시 넘어서까지 하고 버스 타러 가는데 의식의 흐름대로 이야기 하다 보니까 키 이야기를 하게 되었다
친구가 나 164? 그 정도로 보인대요 ! 꺄항항
이제부터 내 키는 164임 !
...
😭
10 / 18 (화)
알바 중에 손님한테서 쪼꼬렛을 받았다
여성분이셨는데 넘 예쁘심 ..
얼굴도 예쁘신데 마음도 예쁘면 반칙이에여 ㅠㅠㅠ
그동안 알바하면서 남녀노소 커피나 음료수나 다른 먹거리를 꽤 받았는데
그때마다 넘 감사하구 세상이 아직 따숩구나를 느낍니다요 ..!
근데 여성분한테 받은 건 이번이 처음이에여 !!!
다른 누가 줬을 때보다 행복했다.. 예쁜 언니 최고 😆
언니인지는 모르겠지만 예쁘면 다 언니니까 !!!!
10 / 19 (수)
오늘도 피곤해서리 저녁밥도 안 먹구 나도 모르게 잠들었는데 꿈을 꿨다
정확한 장소는 모르겠는데 어디 건물 안 이었는데 집으로 가려고 나오는 상황 같았어여
내바랑 나랑 어떤 사람들이랑 있었는데 그게 트수들인지는 모르겠넹
내바는 정장이었나? 뭔가 되게 차려 입은 듯 했음 !
내바 얼굴은 안 보였는데 느낌이 뭔가 내바였어 .. 당연하게 내바라고 생각했어여 왜 인지는 나도 몰루
그럼 옆에 어떤 사람을 A라고 칭할게요 !
A가 술은 어디서 났는지 꺼내고 나는 어떻게 먹었는지 소주잔의 한 4분의 1 정도? 엄청 쪼끔 마시고 취함
나는 괜찮다고 하지만 몸을 잘 못 가누는?
근데 정신은 다소 말짱함 ! 많이 이상한데 암튼 그랬음!
내가 몸을 제대로 못 가누니까 내바가 잡아줬는데
내가 냅다 앵김 키키 (꿈이니까 봐주기 😉)
이래서 내바 악몽 꾸면 어쩌지?ㅋㅋㅋㅋㅋㅋ
그러다 갑자기 A가 속이 안 좋다고 바닥에 🤮 우엑
그래서 나랑 내바 빼고 다른 사람들이 뭘 다 가지러 가구
난 그 분 옆으로 쭈구려 앉아서 옆에 화장실 다녀오실래요? 했더니
뭐에 씌인 거 마냥 나한테 달려들어서 내 배 꾹 누르면서 긁어? 내는데 넘 무섭고 아팠다 ;ㅁ;
떼어내려고 하는데 힘이 안 들어가 ..
근데 내바는 나 안 도와줘써 '-' 꿈이지만 속상했네여
키키 넝담
깨고나서 이게 뭔 꿈이다냐 내바 나온 건 좋네 하면서 메모장 켰슴다
잠에서 깰 때 뭐랄까 배에 힘이 들어갔다고 해야하나? 암튼 느낌이 이상했음..
그때가 8시 쯤이었는데 좀 누워있다가 피자 데펴 먹었음 히히 배고파서 그런 꿈 꾼 건가 ㅇㅅㅇ)a
10 / 20 (목)
또 새벽에 이상한 꿈 꿔서 깼다 ...
꿈에서 소리를 지른건지 현실에서 내가 소리를 지른건지 모르겠지만,, 힘들게 깨긴 함 '-'
오늘 왜 그로지 ...
내바가 필요해 ㅠ
•
킹시 틀어두고 내바 목소리 들으면서 잤더니 꿈도 안 꾸고 잠도 안 깨고 잘 잤당 !!
역시 내바가 최고야 😆
10 / 21 (금)
사무용품도 정리하구 조금 쉬기도 했는데 거의 하루종일 유아들 놀이 지원을 했어여
애기들 얼굴 나오면 안되서 따로 사진을 찍었는데
범퍼카랑 기차 타는 거 도와주었답니다 !
2명은 기차, 3명은 범퍼카 타는 거 도와줬는데 저는 범퍼카만 놀이 지원 해줬어여
바닥이 울퉁불퉁 해서 잘 안 가면 애들이 "선생님 잘 안가여" 라고 말을 하거나 아님 내가 눈치껏 가서 잘 안 가냐구 물어보거나 해서 밀어주는데 잘 안 가는게 너무 많아서 은근.. 아니 많이 힘들었어여
날은 또 너무 더워가지고 ㅠ 니트 가디건 입었는데 해가 넘 쨍쨍해서 쪄 죽는 줄
나중에는 애들도 흥미를 잃었는지 악어놀이? 뭐.. 술래잡기를 하더라구여
애들이 "선생님 저 잡아봐여 !!!" 라고 하면 난 악어인 척.. 괴물인 척.. 술래가 되어 소리 지르며(?) 뛰댕겼답니다
덕분에 목도 아프더라구여 😂
저 파란색 공간 안에서 술래잡기 할 땐 그래도 괜찮았는데 3시 넘어서 운동장에서 얼음땡,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를 하니까 와 ... 뛰댕기는데 너무 힘들었어요 ㅠ
그래도 애들이 안아주기도 하구 손 잡고 유치원 들어갈 땐 넘모 행복했답니당 😆💜
근데.. 내일 아침이 두렵다
10 / 21 (토)
예... 근육통 장난 아니에요 .....
무릎 부근에서 위로 어깨, 팔까지.. 온 몸이 아프더라구요
전날에 종아리를 주물주물 해줘서 종아리는 안 아팠어여
특히 허벅지가 너무 아파서 걸을 때 뒤뚱뒤뚱 ..🐧
10 / 22 (일)
오늘도 근육통으로 힘들었어요
허리나 팔, 어깨는 어제보단 그래도 괜찮은 것 같은데 망할 허벅지 자식이 날 너무 힘들게 했숴요
그래서 운동 부족을 체감했는데 음.....
아무나 나 운동 시켜줄 사람.. 🥲
내일도 아플 각인데 망해부러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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