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여 와짱
저는 작년에 고등학교를 자퇴한 19살입니다
래퍼를 꿈꾸고있으며 선천적으로 건강이 안좋아 학교를 점심시간에 등교해 다니며 지내다
고민해본결과 자퇴를 하고 하고싶은 일을 하면서 살고싶어 부모님께 말씀드리고 자퇴를 한지 1년 반정도 넘은거같습니다
자퇴하고 몇개월동안 게임하고 작업하고 하고싶은거 하면서 살다가
돈을 벌어야겠단 생각이 들어 올해 초부터 여러가지 알바를 하다가 현재는 오후에 편의점알바를 하고
새벽에 작업실에서 랩하면서 살고있습니다
일단 저는 부모님께서 이혼하시진않으셨지만 아버지와 함께 살며 어머니와는 따로 지내고있고
저는 아버지를 가족이라 생각하지 않으며 살고있습니다
어머니께 연락해 저를 방치할테니 알아서하란 얘기도 하였단 소릴 들었고여
몇달동안 집에 들어오지않은적도있고 요즘엔 들어오셔도 딱히 달라지는건 없습니다
먹는거 핸드폰비 작업실 등 모든 비용을 제 알바비로 해결하고있고
아빠는 제 카드와 돈을 빌려가 몇달동안 돌려주지않아
돈도 70만원정도 못받고있고
동시에 강아지도 갑자기 많이 아파서 병원비도 멍멍이는 보험이 안돼서 병원비도 65만원에 한달에 20만원씩 약값도 내면서
한달 월급 120을 알뜰히 사용하며 살고있습니다
근데 요즘 너무 알바를 관두고싶어여.....
근데 제가 돈을 벌어야한다는건 알고있는데
알바를 관두고 작업하고 친구들이랑 놀러다니고 게임하고 사람들 웃기는것도 좋아해서
스트리머도 하고싶고 하고싶은게 너무 많아서 이것들이 절 괴롭힙니다
다 적진 못하였지만 건강,가정사,인간관계 등 여러 일들을 겪으며 정신병 몇가지 앓고 무기력한 삶을 살다
요즘 하고싶은일들이 많아져 좋으면서도 오히려 이것들이 절 괴롭힙니다..ㅜㅜ
답은 알고있는데 매일매일 행복하질못합니다
답정너를 혼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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