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토요일 방송을 키면서
아주 평범한 하루를 보내기로 마음을 먹었었당
아니 사실 주말내내 평범하기로 했다
합방도 없고 중계하고 영도데이도 평소처럼하고
배그나 좀 하려고했었는데...(신 맵 탐험)
배그는 이상하게 잘 풀려서
5승 2패 (4연승)을 기록하게되고
너무 멋지고
짱이고
그걸로도 충분히 좋은 하루였는데
갑자기 구독권이 팡팡 터지기 시작하면서
어? 이거 설마 이모티콘?
이런 생각도 들기 시작하면서
놀고있는데
음....
엄청 평범하지않은 하루가 되었다.
약간...음...
나나양 울어 파티랄까
다들 돈으로 때리는게아니라
돈으로 예쁘다 예쁘다를 해주었다.
신기한 일이야.
나도 트수도 가슴이 울렁울렁 울컥해지는 순간도 많이 왔다.
다같이 조금 훌쩍훌쩍
해리포터에 나오는
행운의 물약이
평범한 날을 평범하지 않게 만들어준다고했는데,
그게 무슨 뜻인지 나는 알게됐다.
트수가 어제 나의 펠릭스 펠리시스였다.
그래서 자기 전에도
웃으면서 잠들수있었다.
그랬땅.
감사를 제대로 전하지못했던것같아서
지금 더 한다
고마워요
그래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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