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요새 체력의 한계에 다다른 것 같다
예전엔 진짜 힘들어두 (일했을 때)
그래도 4시간정도는 웃으면서 으쌰으쌰했던 것 같은데
어제는 정말 입이 잘 안 떨어질정도?
굉장히 힘들게 느껴졌다
여러가지 상황이 겹치기도 했지만...
그래서 방송에서 뭔가 힘든 척을 아침 저녁으로 했던 것 같다
물론 합방 때는 그래도
새로 나온 롤체 모드랑 롤체 합방이 즐거워서
즐겁게 했는데
끝나니까 또 너무 힘들더라 흑흑 ㅠㅠ 오락은 진통제같은거야 ㅠㅠ
이제 정말 뭔가 내 안의 가장 안 쪽에 있는 체력까지
다 긁어서 살아가고 있는 느낌이 든다
특히 힘들었던게 어제였고
오늘은 샤워하고 14시간인가 기절했는데 (이례적)
일어나니까 얼마나 발버둥을 쳤는지
매트리스 커버랑 이불이랑 전기장판이 다 밀려가지고 반밖에 없었다
유튜브 보면서 옆으로 잠들어도
엄마가 중간에는 귀신같이 정 자세로 파라오처럼 잔다고 했는데말이다
그래도 미안하다
즐거움을 주고 싶은데
힘든 티를 너무 많이냈어
후회된당.
아침(이라고 쓰고 새벽이라고 읽음) 산책을 하며 이러저러한 생각을 했다
장기 휴방을 하면 좀 나아질까?
아니면 저녁 방송으로 바꿔서 캐나다 아침 방송을 켜볼까?
이런 저런 생각을하면서 집 주변 산책로를 빙글빙글 돌았다
근데 아니다
휴방을 하면서 게임을 하다보면 자연스럽게 방송 생각이 난다.
그리고 말할 힘만 있다면 게임도 방송을 키고 하는 것이 훨씬 즐겁다.
라고 결론 내렸따
(산책 20분하니까 힘들어서 급하게 결론 내림 암튼)
그래서 하루만 더 쉬고 토요일 부터는 또 열씨미 해볼게요
어제 너무 비글비글해서 미안
TMI
울 집에서는 비글비글한게
비글강아지처럼 깨방정이아니라
약간 정신 못차리게 피곤해서 비글비글하다...이렇게 씀 ㅋㅋ
있는 말인가? 몰?루?
사실 글로 써본건 처음이라 비글비글하다가 맞는지도 모르겠넹
암튼 그렇다
그래서
싫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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