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오별 0

이건 저희 학교얘기는 아니고 제 친구의 학교 이야기입니다.

중3때 제 친구 학교에서 졸업사진을 찍으러 학교 근처에 있는 조금 큰 공원으로 갔습니다.

중학교3학년 전교생이 이동하도 사진을 찍기 때문에 시간도 오래 걸려서 선생님들이 따로 심하게 터치를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생활중에는 휴대폰을 휴대폰 가방에 넣고 교내에서 휴대폰 사용이 불가하지만 교외활동과 원활한 연락을 위해 선생님들이 휴대폰을 나눠주셨다고 합니다.

학교에서 여러 무리가 있듯 친한 애들끼리 모여다녔죠.그러다 제 친구의 친구가 폰으로 토토를 했습니다.

그러다 한 선생님에게 걸려서 그날 그반 애들이 난리가 났죠.그 친구는 징계위원회에 넘어가게되고 인성부에서 추궁을 당했는지 

자신과 같이 토토를 한 애들을 고발한겁니다.그렇게 애들이 여러명 검거가 되고 최종적으로 사건을 마무리할때 토토를 한 애들에게는 징계가 내려지지않았습니다.

토토를 한 남자애들중 그 학년에만 반이상이 있었고 여자애들도 대다수가 있었기 때문입니다.

3학년 전체중 60%~70%가 토토를 이용하고 있었습니다.그렇게 많은 수의 학생들에게 징계를 내릴 수가 없어 결국 징계를 아무도 받지않고 쓸쓸하게 마무리가 되었습니다.

제가 다니던 중학교는 애들이 순수한 편이 었습니다.그중 몇명만 다른 학교애들과 친하여 자기들끼리 몰래몰래 토토나 불법도박사이트를 사용중이라는걸 제 친구에게 들었습니다.심지어 선배들은 카톡방까지 만들어서 머리 좋은 한명이 토토를 지시하더라구요.

그렇게 해서 큰 수익을 번 사람도 많지만 잃은 사람도 한두명이 아닙니다.저희는 잃고 돈빌리는 애들을 토토충이라고 부르는데

토토충들에는 빚이 있는애들도 있고 500을 넣어도 1000을 잃는 애들까지 손해가 작은게 아니었습니다.

저는 이 이야기를 듣고 도박은 죽어도 하면 안된다는걸 느꼈습니다.

아 참고로 저는 술담배 안하고 도박따윈 생각도 해보지못한 공부 열심히 하는 착한 급식입니다.

제 주변에도 술담배하는 애들은 많습니다.우리 인생선배님들이 길거리에서 보는 급식들 중 반 이상은 술담배를 한 여력이 있을 것 입니다.(관상은 과학입니다.)

동네마다 차이는 있긴하나 저희동네는 평타 정도로 보이더라구요.

가독성이 좋진 않지만 리오님께서 잘 살리실거라고 믿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밑에 요약 1줄 적고 마무리하겠습니다.

요약:한명이 토토하는거 걸렸는데 알고보니 전교생 70%가 토토중이라 아무도 징계를 받지않았습니다.

(수정)아 그리고 신청곡은 쿨-애상 부탁드려도 되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