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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쁘디오 한여름밤의 발소리

Moderator 성검성검
2022-05-31 22:44:05 211 7 0

쁘디오 사연신청

주제: 공포

내용:

안녕하세여 저는 2016년 3월에 입대를 한 성검성검 입니다 


각 군대마다 귀신 소문이 하나씩 있는대 그 이유는 군대는 음기가 가득한 곳에 지어지고 그 음기를 막기 위해서 

양기가 많은 남성들이 모이면 좋다고 합니다.


저는 어느 때와 마찬가지로 위병소를 나가는 근무를 하게 되었습니다. 


대부분 2시간이라는 긴 시간 동안 사수와 대화를 하거나 조장실 안에 있는 조장과 이야기를 하며 무료한 시간을 보내거나 무서운 이야기를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평소와 같이 제일 짜증나는 시간대인 새벽 2시에서 4시 사이의 근무가 걸린 날이 였습니다 


일병 이였던 저는 전날 사수가 무서운 이야기를 같이 공유 하자며 무서운 이야기를 알아오라고 하였습니다. 

사이버정보지식방 흔히말하는 사지방에서 저는 무서운 이야기를 검색해왔었습니다


사수 분이 해준 먼저 무서운 이야기를 통해 알게 된 사실로는 저희 부대 앞에는 6.25 전쟁 당시 

전쟁이 일어난 곳이며 그 호수에 사람들이 많이 죽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부대 내에서 구타 및 부조리로 인해 

일병 한 명이 탄약고에서 총기로 자살했다는 소문 아닌 소문이 부대에 돌고 있었습니다.


무서운 이야기가 최고조에 달하고 근무시간은 거의 끝나갈 때 

시간은 새벽 3시 31분을 가리키고 있었고 이야기를 끝낸 저와 선임은 다음 근무자를 위한 보고와 

암구호 합을 맞출 준비를 하기 위해 자리로 돌아갔습니다.


다음 근무자를 기다리고 있는대 


갑자기 정적이 되고 의문의 군화 발걸음 소리가 선명하게 귀에 들리기 시작했습니다

뚜벅 뚜벅 뚜벅 뚜벅 x 2 

총 8번의 발걸음 소리 그리고 정적 


사수와 저는 사색이 된 얼굴로
저는 사수를 바라보며 

성검 :" 이xx상병님 발소리 들으셨슴까?." 


이상병님은 저를 보며 

이상병 :" 시x 장난치지마라.. 무섭다" 


그렇게 둘의 대화가 끝이나고 발소리도 멈추고 둘은 서로를 바라보고 10초간 아무말도 못했습니다 

둘다 위병근무를 서고 있어서 주변의 동물인지 사람인지 진실을 파해쳐야 하기 때문에 

야간 신호등을 켜기 위해 사수실로 들어가야하는 상황입니다.  


이상병님은 저보고 켜라고 하시면서 저를 떠밀었고 저는 어거지로 들어가서 야간신호등을 켜고 주변을 함께 수색을 해보았습니다 

하지만 아무도 없었고 당직사령, 부사관 두 분다 내려오지도 않았으며 조장실에서 조장은 잠에 들어 있었습니다.


후번초가 내려오자마자 인수인계를 하고 누구보다 빠르게 올라가서 잠에 들었습니다. 

아직도 풀리지 않는 제 군생활 군화소리 미스터리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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