때는 제가 초등학생때, 저는 동생들, 그리고 동네 아이들 2명과 함께 자전거를 밤 늦게까지 타고 놀고 있었습니다.
그렇게 게속 타고 놀고 있었는데 고양이가 어디서 야옹야옹하고 우는 소리가 들렸어요.
그때 가장 뒤에서 자전거를 타고 있던 아이가 넘어졌고 저희는 조금 무서워졌어요.
그리고 그 아이가 다시 자전거를 타려고 페달을 밟았는데 그때 또 다시 고양이 소리가 들렸고 그 아이가 타고 있던 자전거는 또 옆으로 넘어졌습니다.
이번에는 자전거에 있던 라이트가 깨지고 저희는 주위를 둘러보았습니다.
하지만 고양이 눈동자는 보이지도 않고 무언가 움직인다는 느낌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무엇보다도 고양이 울음소리는 자전거를 타고 있을때만 들렸거든요. 저희는 너무 무서워져서 재빨리 집으로 돌아갔습니다...
그리고 나중에 들은 이야기인데 막내 동생은 집에 들어오기전에 고양이 울음 소리를 한번 더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소리를 듣자마자 막내는 신발장에서 발을 삐끗했고 그 날 저를 끌어안고 잤습니다.
전 신발장에서 고양이 울음소리 못 들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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