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설에 할머니네에 가서 사촌들이랑 버거킹에 갔는데유 제가 원래 기립성 저혈압이 조금 의심되는 상황이었는데 그 날 정말 의자에서 일어나자마자 눈 앞이 안보이면서 어지럽기 시작하더라구요.. 결국 길거리에서 쓰러저 버렸읍니더 dajuTT
의식을 잃을 수도 있었는데 다행히도 간호사인 사촌오빠께서 잘 조치해주셔서 이모차에 급하게 실려 갔지요
여러분들 약 잘 챙겨드세유 몇일 안먹었다가 의사쌤한테 혼났어유
dajuD1 결국 혼자 집으로 이송되어 주인님과 설날을 보내게 되었습니다 dajuD2 (코로나 이런거 아니에유 증상 하나두 없음!)
집에 갔더니 제 베개에서 자고 있길래 옆에 비집고 누웠더니 매정하게 떠나시더라구요dajuMS
사실 그날 저녁에 중성화를 했어요... 분명히 있었는데요... 없었습니다... 하지만 분명히 좀 다운될거라는 간호사님의 말과는 달리 아주 잘 뛰어놀더라구오... (아직 6개월이신 주인님의 체력을 따라가기에는 제가 너무 부족해유유ㅠㅠㅠ
그래도 그날 저녁에 오빠가 불쌍한 저를 위해 튀김을 갖다주어서 에어프라이기에 야무지게 넣어서 아주 잘 먹었습니다^^7
비록 가족들이랑 다같이 설을 보내지는 못했지만 좋았습니더 여러분들 모두 건강하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여dajuDAB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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