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하 트하dajuTT
저는 약 한 주동안 퀘벡에 있었어요.
설날에 한국에 들어가려고
항공권을 검색하던 중
퀘벡 > 상하이(환승) > 인천으로
싼 게 있어서 호다닥 샀는데dajuM
예 터졌습니다dajuTT
유튜브에서 뉴스를 처음 봤어요
멘탈도 포사삭dajuAR
(이 때만 해도 설마라고 하며 위로했는데 가는 날 당일에 우리나라, 미국까지 감염자 나왔음)
한국 가는 당일에 벤쿠버까지 날아가서 겨우 직항편 대기명단에 올려서 거의 막바지에 호출와서 뱅기를 탔어요
뱅기에서 그대로 dajuZZ dajuZZ
인천에 도착하니 면허 딴 지 한 주된 사촌누나가 데리러 왔어요
이 날 차가 얼마나 무서운 건지 알게되었어요dajuDABONG2
출발한 지 10분도 안되었는데 뒤에서 쿵소리가 들리고
차에 흰색 타투가 새겨졌어요dajuHUK
(사고인데 따봉을 하긴 그래서 안했음..)
큰 집에 거의 도착할 때 쯤 차선이 지그재그인 도로가 나오더니
(자료사진/실제 위치 아님)
갑자기 사촌누나가 선에 맞춰야 한다면서
핸들을 좌우로 흔들어재껴요dajuHehe
뒤차도 경적 울려주면서 리듬 맞춰줌dajuD1 dajuD2
처음으로 멀미할 뻔 했습니다
(근데 저게 뭔가요?)
큰 집에 도착해서 할 게 없어서
롤린이는 지옥행복롤을 해요~dajuBP
(아니 못할 수도 있지dajuDD 욕은 왜 박아dajuTT )
옆에서 사촌동생이 보더니 다이아인 본인 계정을 보여주며
귀엽다면서 배치도 보지 않은 저를 농락해요dajuBP dajuBP
짜증나서 ♡포나♡ ON (닉네임에 충실한 편)
옆에서 망겜하지 말라고 시비거는데 이걸 때릴까dajuBP
(틀린 말은 아닌 것 같...왜 우리나라만..dajuTT )
어른들은 다 가셔서 세뱃돈은 못 받고
애들한테 오히려 지출해버림dajuM dajuTT
그리고
흠..dajuJK
이번 설날은 여러모로...
+) 세뱃돈 받음
오늘(월요일) 보니 갑자기 통장에 60만원이 불어있더라고요?dajuHUK
호다닥 엄마께 세뱃돈 받은 거 있냐고 여쭤보니
트수 : 엄마 세뱃돈 받은 거 있어?
엄마 : 몇 분은 계좌로 보냈고 몇 분은 현금으로 주셨다
트수 : 근데 왜 반만 줘?
엄마 : 보관비
트수 : 엥 이때까지 안 들고 갔었는데..?
엄마 : 야 남한테 받은 건 안 뺐어도 내 손에 들어온 건 챙겨야지
그래서 현금은 반만 받았읍니다dajuTT
돈이 빳빳한 새 돈인 거 같아서 어릴 때 쓰던 금고에 넣음dajuHehe
겉으로는 사전처럼 보이는 데 안에는 금고라서 숨기기 좋고 인테리어 효과도 있음dajuDABA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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