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21일 (토)
몸도 마음도 조금 지치고 힘들었던 하루
시작이 반인데 시작부터 꼬이기 시작하면 꼭 이렇게 마무리를 하게 되더라는 이야기
잠을 설쳐서 몸도 피곤했지만 꾸역꾸역 운동하러 다녀 왔다.
그건 진짜 잘 한 행동인 것 같다.
아마 운동을 가지 않고 더 잤더라면 오늘의 흐름이 더 망가졌겠지
그렇게 운동 하고 집 청소 좀 싹 하고 밥 차려 먹고 다시 2시간 정도 잠에 들었다.
그렇게 7시 좀 안된 시간에 인났는데 만약에 못 인났으면 아마 방송 두번째로 휴방 할 뻔했다ㅋㅋㅋㅋㅋㅋ
또 초인적인 힘으로 오지게 비벼서 인났다.
커피타고 컴퓨터 앞에 앉아서 필요한 거 최종 정리하고 방송을 시작했다.
배그 - 그타 - 배그 순으로 방송을 진행했다.
오늘 배그 되게 잘 하는 분들이 너무 많아서 오지게 뚜우따아 맞다가 겨우 1치킨? 먹었던 것 같다.
그래도 도중에 슈퍼 플레이가 꽤 나와줘서 다행이었다.
그리고 우리 청자분들 그렇게 노래를 부르던 GTA5를 잠시 들어가 이벤트 기간에 받을 수 있는 아이템들을 모두 수집하고
암걸리는 마라톤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절대 안 잊혀질 암마라톤
30분동안 진짜 고통 오지게 받았다.
덕분에 현타도 더 심해졌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깨화나는 모드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암마라톤 끝내고 정말 잠깐 배그 다시 들어가서 스을쩍 멘탈 치유하고 마무리를 한다.
오늘은 그닥 만족할 만한 성적이나 성장치는 보이지 못했다.
요인은 분석해보고 또 수정을 해야 되겠지
그래도 점점 채팅이 늘고 팔로워도 늘어나고 있음에 정말 진심으로 매우 감사하다.
오늘은 스스로의 피드백이 매우 필요한 하루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