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10일 (화)
세상에 너무 스트리머들이 많다.
최근 관심 가지게 된 대기업 스트리머들을 몇 분 찾았다.
머읍 님밖에 모르던 내가 조금씩 변하게 된 것에는 분명 이 분들의 영상이 뭔가 영향을 줬다고 생각을 한다.
요즘엔 클립을 열심히 따고 있다.
누군가에게 부탁하기보다 내가 제일 재미있었다고 생각 하는 부분들을 남기고 있다.
확실히 영상을 남기니 그때의 기억이 더 생생히 나서 일기 쓰는 것의 2배의 효과가 있는 것 같다.
Osu!는 3일만에? 했는데 실력이 많이 죽어서 놀랐고
에펙은 에임이 안 좋아서 놀랐고
그타는 돈이 너무 안벌려서 놀랐다ㅋㅋㅋㅋㅋㅋㅋ
놀라움의 연속
그리고 마지막으로 오버워치는 자리야 빼고 하면 안 될 것 같다ㅋㅋㅋㅋㅋㅋㅋㅋ
마지막에는 은진님과 함께 했는데 정말 오랜만에 뵌 분이라 너무 반가웠다.
그렇게 게임을 마치고 시청자 분들과 사는 얘기를 했는데
다들 정말 괴롭히기만 좋아하는 사람들인 줄 알았는데
다 나와같은 고민을 하는 일반적인 사람이라는 것을 깨달았다ㅋㅋㅋㅋ
아무튼 오늘도 타인과 대화할 수 있는 하루였음에 너무 감사하다.
조금 더 하루를 스트리머스럽게 살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해야겠다.
그럼 오늘도
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