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2일 (월)
트게더에 올리는 첫 일기!
일단 누가 보는 지 모르겠는데 계속 쓰게 되는 이상한 매력의 일기ㅋㅋㅋㅋ
----
어느 덧 방송 9개월 차를 넘어 10개월 차 스트리머를 향해 가고 있다.
참 여러 가지 일들이 있었고 여러가지 감정들이 함께 했다ㅋㅋㅋ
처음엔 '방송을 켜면 사람이 과연 올까?' 라는 의문에서 시작한 방송이
이제는 '오늘은 어떻게 사람들을 지루하지 않게 즐겁게 방송할까'로 바뀐 것 같다.
하지만 여전히 난제인 시청자 수..ㅜ
사람 일 마음대로 되는 거 없다고
방송은 역시 어렵고 어렵고 어렵고 어렵고 또 어려운 부분인 것 같다
그래도 나를 보러 와 주시고 도와 주려고 노력하시는 분들이 있다는 게 고맙고 또 고맙다.
그런 거 보면 참 인연이라는 게 있는 것 같기도 하고 신기하다.
굳이 뭘 하려하지 않아도 운명 같이 만나고 함께 하게 되는 사람들??ㅋㅋㅋㅋㅋ
내 인연이 어디까지 닿을지는 모르겠지만 더욱 더 많이 닿았으면 좋겠다는 게 오늘의 생각
암튼 얼른 자고 내일(오늘) 든든히 준비해서 더 힘차게 더 멀리 나아갔으면 좋겠다.
이 글을 보신 모든 분들이 좋은 하루가 되었으면 합니다!!
오늘도 홧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