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월 08일 (일)
이틀 쉬고 일기 쓴다
이틀치 기억이 너무 아쉬운..
그래서 피곤해도 다시 의자에 앉았다
오늘은 특이사항은 없었던 것 같다
최근에 시참을 많이 하고 있다.
뭔가 이벤트 같은 느낌이 된 것 같아서 스스로 이상하긴 한데
마음의 문을 쪼금씩 여는 느낌인 것 같다.
사람을 대하는 게, 또 얼굴도 모르는 사람과 대화 한다는 게
너무 어렵지만 함께 하는 건 왠만하면 즐겁다.
그런 이유로 나는 최근 즐겁고 싶었던 게 아닐까 싶다.
또 스스로 겸손함을 신경쓰는 만큼 겸손한 분들이 와주셔서 매우 감사하다.
음..
나도 멘탈이 약한 사람인지라
시청자가 안 늘어나거나 뒤로 떨어지는 날은 좀 슬프지만
반대로 조금씩 조금씩 늘어가는 모습을 보면 너무 기분이 좋다.
비슷한 느낌을 표현 하기가 너무 어려워서 못하지만 그냥 정말 기분이 좋다.
하루 한번씩 인사를 주고 받을 수 있는 사람이 되고 있음이 또 감사하다는 생각이 든다
다 마음에 깊이 담아두고 있으니 언젠가 꼭 감사의 표시를 해야겠다고 생각한다.
진짜 매일 매일 표현해도 부족한 감사 라는 단어..
그러므로 오늘 일기의 마무리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