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남의 새벽 엔딩과 다르게 거절하거나 게르만을 공격할시..
치유교단 구공방의 전설적인 인물이자 최초의 사냥꾼, 게르만이 직접 전투를 한다.
게르만은 오에돈에게 조종당한 끔찍한 과거를 떠올리며 주인공 사냥꾼과 전투를 해서라도 그가 자신과 같은 고통에 빠지지 않게끔 필사적으로 전투에 임해 그에게 안식을 주려 하였다.
그렇게 푸른 달빛 아래에서,
최초의 사냥꾼과
최후의 사냥꾼의
마지막 전투가 펼쳐진다.
게르만은 전설적인 사냥꾼 답게 엄청난 기술과 스피드로 주인공 사냥꾼을 압도해왔다.
3페이즈에서는 고대 사냥꾼들 중에서도 극소수만이 사용가능하다는 가속까지 사용하여 주인공 사냥꾼을 몰아붙이나, 결국 주인공 사냥꾼에게 쓰러지며
이라 말을 남긴채 사망한다.
이 대사는
오랫동안 오에돈의 꿈에 갇혀버린 자신에 대한 한탄이자
험난한 세계에서 포기하지않고 오랫동안 역경을 뚫으며 성장하여 마침내 자신마저 쓰러트린 주인공 사냥꾼에 대한 찬미라 볼수 있다.
게르만까지 쓰러트린 주인공 사냥꾼은 피의 힘에 의해 타락해 오에돈과 접촉하게되며, 게르만처럼 그 역시 한쪽 다리를 오에돈에게 먹힌채 그의 권속이 되고 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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