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학하고 이번 학기에 다시 복학하는 대학생입니다. 대학 들어오자마자 4월쯤에 정신적으로 문제가 생겨 휴학을 하게 됐습니다. 형 그런데 3월에 참
이쁜 여성이 있더군요. 어쩌다보니 그 친구랑 정말 친해졌고 따로 만나서 술도 마시고 영화도 보러가고 그랬습니다. 어쩌다보니 좀 그렇고 그런 사이가 됐는데 안타깝게도 병이 악화되어서 결국 휴학을 하고 말았습니다. 입원해 있으면서 그 친구가 병문안도 오고 그랬구요. 시간이 흘러서 저도 좀 바빠지고 어느 순간 좀 그 친구에게 관심이 가지 않아서 연락을 당분간 못했습니다. 그러고나서 이번 학기에 복학하니 그 친구가 남자친구가 생겼더군요. 왠지 모르게 화가 납니다. 화가 나는 제가 당연한걸까요 아니면 쫌생이인가요.. 신청곡은 radiohead - no surprise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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