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형님 저는 휴학중인 사회복무요원입니다. 소집해제(전역)가 코앞이지만 제대로 된 연애를 못한지 1년이 되어가 상당히 외롭고 여자를 만나고싶습니다.
현재 서울에서 사회복무를 하고있습니다. 사람 대하는 업무를 하느라 민원처리를 하기 때문에 상당히 심적으로 우울해서 기댈 사람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그래서 어제도 아직 군대를 가지 않은 친구들과 술을 진탕먹고 지하철을 탔는데 너무 맘에드는 여성 (저는 무쌍에 눈찢어진 사람을 좋아합니다.)이 있어서 번호를 물어보려 했으나 뭔가 선뜻 물어보기 어려웠습니다. 마지막으로 만난 여자친구와 상당히 나쁘게 헤어져서 그런건지 대민업무중에 많은 분들에게 이유 없는 욕을 먹은 탓에 자괴감에 빠져있어서 그런건지 이 사람이 나를 어떻게 생각할까 라는 생각이 머릿 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어떻게 해야 과거 여자친구와의 나쁜 기억을 극복하고 제가 현재 하고있는 근무와 일상 생활을 분리 할 수 있을까요? 조언 부탁드릴게요.
댓글 0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