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원에서 집으로 돌아가는 길이었어요...그날은 비가많이와서 앞도 잘안보이고 우산을 푹눌러쓰고 있었어요 신호가 바뀌자 횡단보도를 건너는데 그때 코너돌면서 차가 갑자기 튀어나왔어요 전 너무 놀라서 넘어졌는데 그때 차타이어가 발등을 밟고 멈쳤어요 그런데 넋이 나가서 아픔을 못느끼고 있는데 운전자분께서 얼른 차를 빼셨는데 슬리퍼가 찢어지고(아끼던건데....ㅂㄷㅂㄷ) 발등이 완전 빨간거에요 그래서 병원에 빨리가서 X레이 찢고 부모님기다리고 있는데 부모님이 오셔서 검사 결과를 듣는데 아무 문제없데요 그냥 멍이좀 들었을뿐이레욬ㅋㅋㅋㅋㅋ 그순간 정신줄을 잡았습니다 그렇게 붕대감고 아프면 다시오라고 했는데 아침에일어나니 완전 멀쩡하다못에 더좋아진 느낌이었어요 오히려 그날 비를맞아서 감기에 걸렸어요 그래서 저녁에 뿌링클에 치즈볼 먹었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