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의!! ※
이 글에는 혐오스러운 식재료와 음식이 다수 등자합니다. 특히! <민초, 진순, 부먹>과 같이 특이취향을 가진 분이 아닌 일반인이 보았을 때 약간의 혐오감을 줄 수 있으니 유의 바랍니다. dajuKI
여름이면 당연히!! 얼음 동동 띄울 수 있는 음식이디!! 시원하게 준비했다구~!
캬~ 라인업이 참 대단하네요? 가지의 저 소름돋는 속살을 보십쇼 벌써부터 심장이 두근두근 거리지 않나요? dajuHehe
여기서 누물보 타임! : 오이를 극혐해 하는 사람들은 특정 유전자의 차이로인해 맛은 훨씬 쓰게 향은 상큼하지 않고 역하게 느껴져 보통사람들 과는 다른 맛을 느낀다고 하네요 (고수.토마도 등등 호불호가 갈리는 음식도 동일한 이유)
가지무침 : 가지는 적당히 토막낸 다음 폭신해 질 때 까지 삶고 삶은 가지를 손으로 찢어줍니다. 여!기!서! 가지는 이따 양념이랑 비벼주고 찢어야 하기 때문에 너무 삶을 시 무치거나 찢을 때 뭉게지기 십상이니 주의하라구 dajuDD
가지무침 양념장 : 다진마늘1, 매실청2, 까나리1, 고추가루1, 고추장2, 간장1, 깨, 참기름, 까나리액젓 1 (사실 양념은 그냥 기호에 맛게 해도됨)
오이냉국 재료 : 오이를 전부 채칼로 채썰고 미역은 넉넉하게 20분 정도 충분히 물을 담아 불립니다. 그리고 고추를 썰어 밍밍한 맛에 뽀인 뚜를 줍니다. 기호에 따라 쪽파를 넣어도 꿀맛
오이냉국 국물재료 : 위에 재료가 담길정도의 충분한 물과 식초2, 까나리1, 매실액2, 국간장2, 설탕1, 소금1, 다진마늘0.5 로 기본간을 해주 고 자신의 취향에 맞게 식초를 더 넣던 까나리를 더 넣던 양념을 추가하세요
^오^ 이렇게 보니 은근히 땡기지 않나요? dajuDABAONG3
이제 콩국수를 만들어야 하는데... 사실 콩국수는 두부가게에서 콩국물를 산 다음 삶은 소면과 같이 버무려 먹으면 끝입니다 >.< 혹시 콩국물을 직접 만들었을까 기대 한 사람은 없겠죠? ㅎ;
캬~ 마시게따~~~ dajuHehe 구수하고 시원한 콩국수가 정말 간편하면서 포만감 있게 먹을 수 있어서 조아요~~ (절대 많이 먹어서 배부른거 아님! 암튼아님)
아 근데 왜 콩국수가 호불호 음식에 들어가냐고요?
설마 콩국수에 소금이아니라 설탕넣는 불결한 행동을 하는건 아니죠? 그러다 진짜 벌받습니다. 무.저,건 소곰이줴 dajuPS
이제 비쥬얼 좋게 그릇에 담아주면.
옛날엔 가지무침은 정말 역겹고 오이냉국이 급식으로 나오면 다 버렸는데 오늘 다시 만들어 먹어보니 꽤나 맛났음 dajuDABONG3
사실 사람들 짜증나게 하려고 정한 음식인데 만들고 나서 먹어보니 꽤나 맛있어서 놀람 dajuMS 다 만들고 아빠 입에 쑤셔 넣으려고 했는데 어느새 내가 호다닥 먹고있자너~
다들 시원하게 여름 보내라구~ BloodTra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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