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맛있는걸 먹는걸 좋아하는데요, 수원에서 먹은 것을 좀 소개해볼까합니다.
저는 서울 사는데 여자친구는 천안에 살아서 중간지점인 수원에서 만날때가 꽤 있어요.
행리단길에 있는 피자집도 괜찮고 한옥에서 수제햄버거 파는집도 괜찮았구요, 통닭골목도 조금 딱딱한 튀김옷이지만 맛있었습니다.
아직 수원에서 많은 곳을 다녀본것은 아니지만, 제일 괜찮았던집은 수원역에 있는, 흔하디흔한 찜닭집이었습니다.
상호명은 초성만 알려드리면 ㅎㅎㅁㅇ이에영
짜쟌~ 제가 먹은 찜닭인데요, 국물이 많고 굉장히 진한색깔입니다.
떡볶이 국물을 연상시키지만 그렇게 달지는 않아요.
떡, 치즈떡, 양파, 파, 닭, 감자, 고구마가 들어가있고 저는 떡사리(치즈떡 포함) 추가해서 먹었어요!
맛은 보통매운맛인데 맵찔이인 저는 알싸하고 아슬아슬하게 매웠구요, 맛과 국물 색깔로 미루어보아 말린 고춧가루를 많이 쓴것같았습니다.
국물이 너무시원해서 주종은 소주 추천드립니다.
이열치열루다가 머리 끝에서 느껴지는 짜릿함이 기분좋더라구요. 이번 여름에만 벌써 2번 다녀왔어요
볶음밥도 맛있었습니다 ㅎㅎ
매운요리, 뜨거운요리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름마다 자주 먹으러갈것같습니다
본의아니게 네이버블로그처럼 써버렸는데 ㅋㅋ 유입이라 주간다청자 어떻게 써야하는지도 몰라서 길어져버렸네요 홍홍홍ㅎㅎ
그리고 수원 맛있는곳들 추천해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인계동 껍데기, 통닭골목, 행리단길정도 다녀봤습니다.
그럼 다음시간에 보자구~dajuDABONG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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