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

팬아트 | Fan Art AB(앱)든링 전기 - 벼락 창과 티비아의 배 편 -

우생
2022-04-18 14:17:07 104 0 0

AB(앱)든링 전기 

-  벼락 창과 티비아의 배 편 -

엘든링만 하면 기록하느라 바빠지는 주접깨비 I  끄적임 


지난이야기(?)

몬성의 일이 해결되자 원탁 내부를 자세히 둘러보고 

리에니에로 이동해 이것이 리에니에다! 를 경험한 에이비

본격적인 탐험에 앞서 지도를 밝히려 하는데...



도착한 지도 조각 있는 곳은 슾지같아 보이는 지역이었다.

그리고 조각이 있다고 표시한 곳 주변에는 

기어다니는 세 명 아니 세 마리의 몬스터가 있었다.

지도 조각을 획득 하기 위해 가까이 가자

이 녀석들은 마치 깡총거미같이 점프해서 에이비를 덮쳐왔다.

세명이 다구리를 때려대서 굉장히 아팠지만,

벌레는 역시 불태워서 처리해야 하는 법. 침착하게 불붙이기와 불 던지기를 활용해

세 마리 다 쓰러트리고 지도 조각을 획득했다.

그렇게 첫 조각을 먹고 다른 용신앙의 기도서 라는 것을 얻기 위해

기도서를 얻을 수 있다는 곳을 지도에 표시한 후 그곳으로 향했다.

그렇게 가는 길에 또 쇠똥구리를 만났는데 이녀석은 성배병을 채워줬다.

그렇게 계속 나아가는데 숲 같은 곳 앞에 티비아의 배 라는 것과 조우했다.

그래서 일단 불을 던져서 간단한 인사를 했는데

인사를 받더니 갑자기 시야에서 사라졌다.

그리고 배가 있던 장소에는 스켈레톤만 가득했다.

일단은 배가 어디로 사라졌는지 궁금하긴 했지만

눈앞에 스켈레톤들이 공격해왔기 때문에 멍 때리고 있을 시간은 없었다.

눈앞에 있는 스켈레톤들은 다른 녀석들과는 다르게 죽인다음

한 번 더 때려 확인 사살을 해줘야했기 때문에 꽤 까다로웠다.

스켈레톤을 처치하고 숲속으로 들어가자 아까 사라졌던 배가 보였다.

하지만 지금 온 목적은 배를 침몰 시키는 것이 아니었므로 그냥 갈 길 갔다.

지도에 표시해놓은 곳에 도착하자 근처 언덕 위에

금색갑옷을 입은 기사가 배회하는 것이 보였다.

저녀석을 잡으면 기도서를 주는 것인가 싶어서

기사를 향해 불을 던졌다.

물론 위치와 거리상의 이유로 불덩이는 기사에게 닿지는 못하였다.

에이비가 공격하자 기사가 달려들었다.

이 기사는 전에 보았던 도가니의 기사가 생각나는 공격패턴을 보였다.

하지만 결정적으로 다른 점이 있다면 이 기사는 검에 번개를 감고서는

번개를 내려치는 원거리 공격을 한다는 점이었다.

그렇게 번개의 힘이 긷든 검에 베이고 찔려 짜릿짜릿해진 상태로 축복으로 불려갔다.

유감스럽게도 그 기사 근처에 축복은 보이지 않았었기에

마지막으로 앉아있던 먼 축복으로 불려갔다.

그렇기에 그녀는 토렌트를 타고 죽은 곳을 향해 달려갔다.

그렇게 기사에게 당해 짜릿해지기를 두어 번 정도 반복했을까.

한 조언자가 기마전으로 상대해보는 것은 어떻겠냐고 조언을 했다.

그말을 들은 에이비는 토렌트 타고 기사주위를 빙글빙글 돌며 공략을 시도했다.

하지만 한가지 문제점이 있다면 빙글빙글돌면서

들고있던 창으로 콕콕콕 찌르는 것 까지는 좋은데

뱅글뱅글 돌면서 찌르다 보니 그녀 자신부터가 너무 어지러웠다.

그래서 잠시 어지럼증을 해소하고자 언덕 위쪽으로 달려갔는데

그곳에 축복의 빛이 보였다. 아까부터 짜릿해져서 축복에 불려 갈 때마다

토렌트를 타고 먼 거리를 달려서 이동해야만 했던 것이

너무 귀찮았기에 얼른 언덕 위 축복과 상호작용부터 했다.

일단 잠시 휴식을 취하고 다시 말에 올라 기사에게 돌진했다.

하지만 그녀는 지금까지 기도, 즉 신앙에 특화되어있는 상태였기에

들고 있는 창이 약간은 강화되어있는 상태라고는 하나

창으로만 저 기사를 잡기 전에 아마 먼저 속 터져 죽지 않을까 싶었다.

그러자 한 조언자가 말을 타고도 무기 교체가 가능하여

이를 이용하면 기마 상대에서도 기도를 사용할 수 있다고 하였다.

이를 듣고 무기를 교체하는 법을 익히고

멀리서 불 던지기를 사용하려 하니

나오라는 불은 안 나오고 주먹질만 하는 것이었다,

졸지에 기마 상태로 꿀밤이나 날리는 기도가 되어버린 것이었다.

결국 몇 번의 시행착오를 겪고 드디어 에이비는 기마 상태에서도

불 던지는 방법을 익히게 되었다. 물론 여전히 불 대신 꿀밤을 때릴 때도 있었지만.

그렇게 기마 상태로 기도를 쓰는 방법을 배우자 기사를 잡는 것이 좀 수월해졌다.

아무리 기사가 매섭게 돌진으로 거리를 좁히고 칼에 번개를 감아 뇌격을 내리쳐도

결국은 자신의 두 발로 땅을 딛고 서 있는 뚜벅이일 뿐,

에이비가 말을 타고 적당히 거리를 벌리면서 불덩이를 날리면

그나마 덜 아프게 방패 들고 뚜벅뚜벅 걸어서 때리러 가야 되었기 때문이다.

그리고 원거리 공격이라 할 수 있는 뇌격도 말을 타고 빙글빙글 주위를 맴도는

말을 맞추는 것은 힘들었기 때문이다.

다만 에이비도 기사를 잡는게 수월해진 것은 사실이긴 했으나.

아직은 기마 상태에서 기도사용이 익숙하진 않았기에

기사에게 맞는 불덩어리 만큼이나 알 수 없는 이상한 데로 날아가는

불덩어리 또한 많았고, 또 방심하다가 기사에게

한번이라도 공격을 허용 당하면 큰 피해가 들어 왔기에

어떻게 보면 서로 힘들고 답답한 상황이었다,

하지만 일단 상황 자체는 에이비에게 조금 더 유리했다.

기동성이 더 우월하다보니 기도만 빗나가지 않고

마나 관리만 괜찮게 해주면 기사입장에서는

크게 할 수 있는게 없었기 때문이다.

그렇게 기사는 얼마지나지 않아 에이비가 던진 불에 타 쓰러지고 말았다,

기사가 쓰러지자 용 신앙의 기도서와 로데일 기사의 각반을 획득했다,

기도서를 얻자 에이비는 곧장 원탁으로 이동하여 성직자 콜린에게로 갔다.

콜린에게 기도서를 건내자 콜린은 에이비에게 몇 개의 기도를 더 가르쳐 줄 수 있게 되었다.

그녀는 그 몇 개의 기도중 에서 벼락창을 배웠다.

벼락창. 그런 이름에 걸맞게 이 기도는 손에서 한줄기에 번개를 적에게 집어던지는

마치 그리스 로마신화에서 최고신 제우스가 던진다는 번개가 연상되는 기도였다.

그렇기에 번개의 신이 된 느낌에 굉장히 만족스럽기도 했지만,

가장 만족스러운 점은 지금까지 배웠던 그 어떤 기도보다도

사거리가 부족하지 않은 점이었다.

물론 그런데도 마나 소모량도 그렇게 크지 않은 점도 좋았다.

그렇게 다시 원탁을 나와 아까 하이타가 있었던 언덕 위 축복으로 가서

눈앞에 보이는 황금색 인도를 따라 말을 타고 나아갔다.

그 과정에서 몇몇 병사들이 길을 막고 있긴 했지만

병사들이 인식하지도 못할 거리에서 뇌창을 날리는 에이비의 적수는 되지 못했다.

예전 불던지기 보다도 먼거리에서 날아가는 뇌창은 다시봐도 썩 만족스러웠다.

병사들을 처리하고 계속 길을 나아가다 보니

리에니에 호숫가 축복에 도착했다.

축복 근처에는 방랑 민족 상인이 있었는데, 에이비는 그중에서 점성술 로브가 탐이 났다.

하지만 점성술 로브를 사기엔 룬이 약간 모자랐으므로

지금까지 필드에서 주웠던 재료들과 아껴두었던 황금의 룬을 전부 사용해 구매했다,

그렇게 기분좋게 새 옷을 얻은 에이비는 아까 보았던 티비아의 배도 잡으면

새로운 기도를 잡을수 있다는 조언자의 정보에 배를 잡으러 갔다.

이 티비아의 배는 지금까지 만난 보스들과는 다르게 뭐랄까,

단적으로 이야기하면 졸렬해 보였다.

보통 이름이 나오는 보스라면 나 보스! 나 강하다!! 내가 너 박살 낸다!!!

같은 느낌으로 자신의 무력을 뽐내며 그 무력을 바탕으로 에이비를 고전 시키는 느낌이라면

얘는 좀 특이하게 자신은 무력이 거의 없는데,

수시로 텔레포트를 하며 시야에서 멀찍이 도망 다니며,

주변에 계속 스켈레톤을 불러내어 다구리를 치는 방식으로 고전 시켰다.

본체는 말 그대로 거의 도망 다니고 가끔가다 몸통 박치기나

노를 저어 이동하다가 그 노로 물뿌리는(?) 그 정도 전투력 밖에는 없었지만

체력이 묘하게 높았고 숲속에서 조우하다보니 시야도 그리 좋지 못했다.

또 도망 다니면서도 계속 소환하는 스켈레톤들이 배를 때릴 때마다

활을 쏘거나 칼질하면서 방해를 하다 보니 이것도 꽤나 신선한 경험이었다,

그리고 하필 소환하는 애들이 확인 사살이 필수인 스켈레톤이다 보니까

보스전의 난이도가 어렵다. 라기보다는 그냥 하기가 귀찮다. 라는 느낌이 들었다.

그렇게 텔레포트로 인해 기도가 많이 빗나가 마나가 부족해 강제 후퇴하기도,

기도는 잘 날린 것 같은데 스켈레톤의 견제에 체력이 모자라 축복에 불려가기도,

뜻밖에 배 본체가 물을 뿌려서 물맞고 축복에 불려가기를 반복하며 얼마나 지났을까.

에이비는 수많은 뇌창을 배에 꽂아 넣은 끝에 티비아의 배는 가라앉았고

사근과 산적 스켈레톤의 뼛가루를 획득했다.

배를 침몰시킨 에이비는 주변에 스켈레톤에게 더 시비걸리기전에

빠르게 축복으로 후퇴했다.

지나갈때부터 사라져서 마음에 안들었고

막상 잡으려고 하니 부하들을 불러서 비겁하게 다구리를 치던

그런 졸렬한 녀석을 스스로의 힘만으로 쓰러트렸다는 것에 만족하며

세레머니 느낌으로 미친불을 사용해 눈에서 빔을 내뿜고 

다시 축복 앞에 앉아 휴식을 취했다.




이걸 끄적인 작자의 말



???  : 리에니에에... 

??  : 잘 오셨어요.

???  : 새 기도를 배우기 위해 일부러 찾아오다니... 

?? : 고마워요.

??? : 티비아에 배는 나쁜 녀석이었죠.

?? : 감히 비겁하게 부하들과 다구리나 쳐대다니.

??? : 하지만 걱정하지 마세요. 

?? : 모든 게 잘 됐으니까.

??? : 만나서 반가워요. 난 벼락 창. 

?? : 난 불 던지기에요 . 

??? & ?? : 사이좋게 지내요.

후원댓글 0
댓글 0개  
이전 댓글 더 보기
이 글에 댓글을 달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해 보세요.
공지사항 | Notice팬아트 | Fan Art게임 추천 | Game recommend잡담 | Chatting깨비단유튜브
3
팬아트 | Fan Art
에이비 흑역사 몰아보기!
버츄얼_흑역사_연구소
08-01
2
팬아트 | Fan Art
에이비신작
버츄얼_흑역사_연구소
07-16
2
팬아트 | Fan Art
에이비님신작!
버츄얼_흑역사_연구소
07-12
3
팬아트 | Fan Art
에이비님 쇼츠
버츄얼_흑역사_연구소
07-05
0
05-25
0
팬아트 | Fan Art
AB(앱)든링 전기 - 몬 성편 -
우생
04-16
0
04-16
0
팬아트 | Fan Art
AB(앱)든링 전기 - 고드릭 편 -
우생
04-16
0
04-16
0
04-16
0
팬아트 | Fan Art
AB(앱)든링 전기 - 멀기트 편 -
우생
04-16
0
팬아트 | Fan Art
AB(앱)든링 전기 - 서막 -
우생
04-16
2
팬아트 | Fan Art
만우절 맞이 수장님 팬아트....(?) [2]
우생
04-02
2
팬아트 | Fan Art
3D 깨비
도면ㆍ
03-17
2
팬아트 | Fan Art
깨시 (깨비+강시)
도면ㆍ
03-10
4
팬아트 | Fan Art
수금가 [3]
우생
03-02
4
팬아트 | Fan Art
커이비 [3]
도면ㆍ
03-01
0
팬아트 | Fan Art
매도대사
애교좋아
02-22
1
팬아트 | Fan Art
3D 에이비 근황 [1]
도면ㆍ
02-01
1
01-30
1
팬아트 | Fan Art
뭔가 이상한 에이비 자기소개 영상 [1]
도면ㆍ
01-29
4
팬아트 | Fan Art
굿즈 인?증 [3]
라_만차
01-22
3
팬아트 | Fan Art
굿즈 자랑? [2]
_月靈_
01-22
인기글 글 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