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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트 | Fan Art AB(앱)든링 전기 - 몬 성편 -

우생
2022-04-16 16:53:43 72 0 0

AB(앱)든링 전기  

- 몬 성편 -

슬슬 앞에 내용이 기억나지 않기 시작한 주접깨비 I 끄적임


지난이야기(?)

새로운 기도를 배우기위해 동분서주 노력하던 에이비.

멀기트와 함께 뉴비들에게 환불을 권해주는 트리가드 토벌에 성공.

이곳저곳 돌아다니다 몬 갱도에 들어가 주민들과 인사를 나눈다.

그리고 지금 근 2주만에 다시 틈새의 땅에 복귀하는데...



근 2주만에 틈새에 땅에 들어온 우리들의 에이비.

꽤나 오랜만에 눈을 떠서 그런지 그녀는 자신의 몸 움직이는 법조차

제대로 기억나지 않았다. 그 덕에 사방으로 움직이고 점프를 뛰거나

구르는 것도 새삼 뭔가 어색하게 느껴졌다.

아무튼 오랜만에 돌아온 만큼 동네 주민들과 뜨거운 인사를 나누기로 했다.

( 물론 반갑다고 주민들에게 일일이 인사를 나누는 건 아니었지만 말이다. )

대부분의 갱도 주민들은 그녀의 뜨거운 인사를 받아주었으나,

날개가 달려 날아다니는 주민들은 인사를 격하게 거부하고는 멀리서 깃털을 날렸다.

그렇게 자신들은 그녀의 인사를 거부하고, 날면서 깃털을 날려 그녀에게

일방적 인사를 했기에, 에이비의 몸에는 점차 깃털이 하나,둘 쌓여...

아니 정확히는 박혀만 갔고, 어느새 그녀가 들고 온 성수병도 바닥이 나버렸다.

그렇게 생명의 위기를 느낀 에이비는 방금 눈을 떴던 바로 그 축복으로 워프를 시도하였다. 

하지만 워프는 불가능했다. 

그렇기에 그녀는 옆에서 누가 톡 밀기만 해도 쓰러질 것 같은 그런 체력으로 

조심스럽게 왔던길을 되돌아 간 끝에 무사히 귀환에 성공했다.

그리고 눈을 떳던 그곳은 갱도였기에 엘리베이터를 타고 갱도 밖으로 나왔고 이후

교회앞 축복으로 워프해서 그곳에서 들고있던 무기를 강화했다.

무기를 강화도 강화했겠다, 이번엔 지도의 남쪽을 탐험하기 위해

몬성 문 앞 축복으로 워프했다. 워프한 후 지도를 따라 남쪽으로 뻗은 도로를

영마 토렌트를 따라 달리기 시작했다. 그렇게 달리고 있는데 그녀의 눈앞에

어둠과 같이 시커먼 갑옷을 입고 철퇴를 휘두르며 자신의 갑옷의 색과 같은

그런 까만 천을 타고 있는 말에 말갑옷 같이 올려놓은 기병이 나타났고

이내 그녀에게 돌진해왔다. 그녀석의 이름은 밤기병.

몰골이 시커먼걸 생각하면 적절한 이름인 듯 했다.

하지만 이렇게 뜬금 없이 갑자기 길 위에서 저런게 나올거라 생각하지 않았기에

약간 당황스러웠지만, 이내 이곳은 틈새의 땅이니 그럴 수도 있지... 하고

달려오는 그 기병에게 맞서 싸울 준비를 했다. 하지만 일단 처음에 저게 뭐시당가 하며

얼탄 시간도 좀 있고, 초면인지라 어떤 공격을 하는지도 모르는 상태 였다보니

이내 기병이 휘두룬 철퇴에 얻어맞고 다시 축복으로 불려갔다.

그렇게 축복 앞에서 다시 ‘천천히 가지 뭐.’ 하며

아까 죽은 장소로 잃어버린 룬을 찾으러 갔다.

룬을 주우러 가면서도 아까 본 그 녀석이 나오지는 않나 경계를 했다.

하지만 나오지 않았다. 죽은 사이 낮으로 바뀐건지 나오지 않았다.

아마 밤기병이라는 이름은 시커먼것도 시커먼거지만 밤에만 나와서 ‘밤’기병인 듯 했다.

그렇게 새로운 사실(?)을 알아내고 마저 깔린 도로를 따라 나아가다 보니

거대한 무언가가 그녀의 앞으로 날아왔다. 일단 뭔지는 모르겠으나

날아오는 그 투사체를 피해 눈앞에 보이는 황금 종자부터 주웠다.

종자를 줍고 투사체가 날아오는 방향을 바라보니 왠 거대한 놈이 요새같은곳 앞에서

활을 쏘고 있는 것이었다. 그런데 사실 활을 쏘고 있다고 하였지만,

활로 쏘는 그것은 말이 화살이지 그 화살 크기가 에이비 

그녀 자신보다 적어도 다섯배 이상은 커 보이는 그런 물건 이었다. 

그쯤 되면 화살보단 거대한 공성 병기라고 불러도 괜찮지 않을까 싶었다.

그렇게 날아오는 화살에 주의하며 활을 쏴대는 거인에게 몸 아래로 접근했다.

그녀가 거대한 몸체 아래로 들어가자 그 놈은 활쏘기를 멈추고 

자신의 몸 아래에 있는에이비를 밟으려 애를 썼지만, 

밟는 것 외에는 밑이 허술해서 별다른 저항은 하지 못하고 

그녀의 불붙이기에 불타 쓰러졌다.  ( 그리고 쓰러지며 준 달달하게 많은 룬은 덤이다. )

그렇게 거인이 문 앞을 지키고 있던 요새, 몬성의 축복에 도착했다. 

축복에 앉아 잠시 휴식을 취한뒤, 옆에 있는 엘리베이터 작동시켜 성 내부로 진입했다. 

성안은 뭐랄까... 난잡했다.

광장으로 보이는 그곳에는 시체를 뜯어먹고 있는 개와 한쪽에는 불을 피워놓았는데 

그곳에는 몬 갱도에서 많이 보았던 그쪽 주민 여럿이 피워놓은 불을 향해 절 같은 걸 하고 있었고, 

그 한가운데에는 덩치가 더 크고 양손 도끼를 들고 있는 녀석도 한 명 보였다.

큰 녀석을 제외하면 그래도 다 한 번씩은 어디선가 봤던 녀석들이었기에

에이비는 그 녀석들을 사냥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뭔가 달랐다. 전에 본 친구들보다

훨씬 강력했다. 체력은 더 높았고 그녀에게 입히는 피해 또한 더 높았다.

또한 개를 잡다 보면 뒤에서 주민들이, 주민들을 잡다 보면 옆에서 개들이 방해를 하는

바람에 잡몹이라고 무시했다가 그만 쓰러지고 말았다.

그렇게 일단 축복 앞으로 불려간 에이비. 

이 몬성을 탐험하기도 해야하고 룬도 조금만 더 모으면 능력강화도 할 수 있을 것 같았기에 

이곳의 몹이 단단하지만 동시에 룬도 제법 많이 줬으므로 

잠시 광장에 몹들을 잡아 룬을 모으기로 결정했다. 

일단 거리만 벌리면 맞을일은 거의 없다보아도 괜찮았기에 

불붙이기보다는 먼저 불 던지기로 멀리서 견제하며

 주민들, 그리고 개들과 인사를 나누었다. 

그렇게 몇 번 광장을 정리하고 나니  엘리베이터에서 직진하면 보이는 길목에 뭔가 있었다. 

그것은 뭐랄까 마치 머리에 거대한 호박을 쓰고 있는듯했다.

저녀석도 아까 그녀석들과 한패인가 싶어서 바로 그 호박머리에게 불 던지기를 사용했다.

사실 그게 아니더라도 어지간한 녀석들은 죄다 에이비를 보자마자 달려들었기에 

공격당할바엔 내가 먼저 공격한다 라는 그런것도 있었다. 

다행히 그 호박머리는 움직임이 둔한 편이었기에 멀리서 적당히 불던지기로 잡고 

앉아있던 뒤편의 성벽 위로 올라가 보기로 했다. 성벽을 올라가고자 사다리를 찾는데

앞에서 몬갱도 주민들이 기사를 죽이고 있었다.

머리에 물음표를 띄우며 이건 대체 뭐 하는 상황이지 싶었다.

눈앞에 개판을 적당히 ( 무력으로 ) 중재해주고 사다리를 타고 올라가니

성벽 위에는 더 많은 기사들과 더 많은 갱도 주민들이 싸우는 난장판이 보였다.

이번에도 물론 둘 다 내 편은 아니어 보이고, 무엇보다도 싸움은 나쁜 짓이기에

다 죽여~~ 를 외치며 다시 한번 더 싸움을 ( 무력으로 ) 중재해 준 에이비였다.

그렇게 평화의 중요성을 몸소 보여주고 다시 성벽을 마저 탐험하고 있던 중 

앞에 날아다니는 몬 갱도 주민 두 명이 보였다. 

하지만 이미 광장에서 싸움에 성수 병을 많이 사용했었기에

성수병이 모자라 체력을 회복하지 못하고 주민이 날린 수많은 깃털을 맞아 쓰러져 버렸다.

기분은 나빴지만 죽어도 다시 룬은 회수 할 수 있었기에 그나마 안심은 되었다.

하지만 룬을 주우러 가는 길, 광장에 주민들을 정리하려다 

역으로 다구리를 맞고 누워 룬을 회수하지 못해 많은 룬이 소실되었다. 

그 덕분에 잠시 멘탈이 많이 갈려 나가기는 했지만,

다시 정신을 가다듬고서는 감히 소중한 룬을 회수 못 하게 한 주민들에게 화풀이를 해주고, 

옆에 앉아있는 호박 머리 지나서 사다리를 타고 성벽을 올라 

아까 자신에게 깃털을 날리던 주민들에게도 복수를 해주고 

그곳을 지나니 그곳 성벽 아래 새로운 축복이 보여 상호작용을 했다. 

축복에 상호작용을 하고 몬성을 더 탐험할 겸 

축복이 향하는 지도의 남쪽을 향해 탐험하기 시작했다. 

그 과정에서 한 건물 밑에 스카라베가 보여서 때려 잡아보니 

그 녀석은 물방울 스카라베라고 잡으면 지닌 성배병 회복시켜주는 녀석이었다.

 하지만 유감스럽게도 그때 그녀의 성배병은 가득 차 있어 효과를 보지는 못하였다. 

아쉬운 마음을 뒤로하고 저 멀리 남쪽에 보이는 바다를 향해 가기 시작했다.

그리고 주변에 바닥에 뚫려 있는 딱 봐도 묘하게 수상해 보이는 구멍을 통해 뛰어내리니 

무슨 감옥같이 어두운곳에 쥐 몇 마리가 공격했지만 침착하게 다 불태워 쥐고기로 만들어 버렸다. 

그 후 옆에 열려있는 문을 나가 모퉁이를 돌자 축복이 보였다.

그 축복에 상호작용을 하고 주변을 보니 바다에 솟아 있는 탑이 보였고 거기로 갔다.

축복과 탑은 다리로 이어져 있었는데 다리 아래로 해안가와 그 해안가 위에 있는 많은 해파리가 보였다. 

그리고 해파리들이 점령(?)한 해안가 멀리 빡 봐도 여기 뭔가 있을 것 같은 안개문이 보였고,

 에이비는 패기롭게 그 문을 지나쳐 안으로 들어갔다.




이걸 끄적인 작자의 말 

순서 맞추려다 작자의 말 날아갔는데 그떄 뭐라고 썼었더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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