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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아트 | Fan Art AB(앱)든링 전기 - 스톰빌 성 내부 편 -

우생
2022-04-16 16:46:57 68 0 0

AB(앱)든링 전기

- 스톰빌 성 내부 편 -

어쩌다 보니 하루 한번 연재중인 주접깨비 I  끄적임


지난 이야기(?)

멀기트 토벌 성공 후 스톰빌 성에 도달한 에이비.

하지만 성 정문은 너무 위험하고 문지기가 알려준 샛길에는 그곳을

지키고 있는 빨간 모자 3총사와 화염병 장인, 은빛 갑옷의 기사 등에 의해

무수한 역경과 고통을 겪지만 모든 시련을 이겨내고 내부 진입에 성공하는데...



성 안쪽에 도착했다. 혹시 이곳 주인이 미로를 좋아하는 성격인 걸까.

정말 복잡하기 그지없는 그런 곳이었다. 진짜 사방으로 길이 나 있었다.

폭발성 통을 들고 빛바랜 자만 보면 신나서 폭탄을 던져대고 통을 던지고 나면

양발에 칼 한 자루씩을 들고 칼춤을 추는 맹금류가 반겨주는 탑의 옆길부터,

아까 방안에서 본 은빛 갑옷 기사나 무수한 빨간 모자들이 반겨주는 아랫길.

심지어는 적당히 근처 건물의 지붕 위로 뛰어내리면 그곳에도 길이 있었다.

처음에는 탑의 옆길로 가보았다. 아까 서술했듯 근처를 지나갈 때마다 

근처 맹금류 친구들이 반갑다고 폭탄을 던지고 칼춤을 보여 주었다.

그런 뜨거운 환영에 에이비 자신도 그런 열렬한 환영에 보답하듯

날아오는 새 한 마리 한 마리 손에 든 숏 스피어로 꼬치를 꽂아 주거나, 

뜨끈한 불로 직화구이로 만들어주었다.

물론 이런 더러운 환경에서 관리도 없이 뭘 먹고 살았을지 모르는 새이므로 먹지는 않았다.

새를 잡고 근처를 둘러보니 어디론가 내려갈 수 있을법한 계단이 보였다.

그 계단을 따라 내려가니 계단의 끝은 어느 건물의 지붕과 연결되어 있었기에 

그 지붕을 따라 건물 안으로 들어갔다.

건물 근처에는 빨간 모자 친구들이 앉아서 자고있는듯이 보였기에 

에이비는 손수 그 친구들 모두 평생 근로에서 해방 시켜 주었다.

그렇게 친구들을 모두 영면으로 돌려 보내고 근처를 둘러보니 글귀가 보였다.

- 이 너머, 상인 있다 -

그 글귀를 따라 건물로 들어가니 성당 같아 보이는 장소였다. 

그리고 그곳엔 누가 보였다.  뭔가 수상에 보이는 자였지만 근처에 글귀가 적혀있었다.

- 이 너머, 친구 있다 -

그 글귀를 읽고 난 뒤 수상한 그자에게 말을 걸어보았다.

그자의 이름은 로지에르 마법사였으며, 에이비와 마찬가지로 빛바랜 자였다.

잠만...? 이 친구 왠지 낯이 좀 많이 익는데?

이쯤에서 잠시 기억을 되짚어보자.

수백, 수천 번을 얻어맞고 쓰러지며 처절하게 멀기트를 토벌할 당시

근처에서 마법사 영체를 하나 부를 수 있는 사인이 있었다.

그렇다 그 사인에서 나오는 영체가 로지에르. 바로 이 친구였다.

이것을 조언자들이 내가 얘를 봤던가? 하며 의아해하는 그녀에게 말해주자

아! 그 무능했던? 마법 쓰던 그 친구??

라면서 면전에서 너 그때 참 무능했었다고 까는 에이비를 볼 수 있었다.

그걸 아는지 모르는지 성의 주인에게 도전하겠다는 에이비를 응원하며

자신이 아는 기술을 가르쳐주겠다는 친절한 로지에르였다.

그래서 에이비는 그녀에게 전회 「돌아라 돌아라」를 배웠다. 

( 물론 막상 사기는 했으나 쓰지는 못했다 . )

그렇게 기술을 배우고 주변을 더 돌아보았다. 

아까 새가 나오는 탑의 옆길에서 반대편 건물로 뛰어 내려가 보니 건물의 샛길이 보였다. 

그 샛길에 끝에는 아까본 은색 기사처럼 생겼지만 

검과 방패 대신 기다란 할버드를 든 기사가 보였다.

방패대신 할버드를 들고있어서 그런지 방어는 조금 약했지만,

아까 그 친구가 신사로 보일 정도의 공격 범위와 호전성을 지닌 친구였다. 

어떻게 어떻게 쓰러져가며 그 친구를 룬으로 바꿔 버린 뒤, 

주변을 돌아 다녀보니 저 멀리 축복이 보였다. 

그 축복 주변에는 거대한 칼을 들고 앉아있는 도깨비같이 생긴 괴물이 보였다. 

지금 괜히 시비 걸리면 위험하다 생각된 에이비는 몸을 숙여 

살금살금 괴물 주위를 우회해 축복에 상호작용하는 것에 성공했다.

그렇게 상호작용을 마친 뒤 그제서야 아까 자기를 움츠러들게한 괴물에게 싸움을 걸었다. 

가까이서 보니 굉장한 거구였다. 괴물의 키는 에이비의 두배가 넘어보였고 

괴물이 들고 있던 칼도 에이비 키의 3배는 되보이는 무식하게 큰 것이었다. 

정면승부에서 몇 번이고 쓰러진 끝에 지형을 이용해 싸우던 에이비는

 계단 턱을 올라오지 못해 낑낑대는 그 괴물을 일방적으로 손봐주는데 성공했다.

그렇게 괴물을 손봐주고 주변을 더 둘러보니 

마침내 이 스톰빌 가장 안쪽 고드릭이 기거하는 곳 근처에 도착했다. 

전방에는 쉴수 있는 축복이, 오른쪽에는 아까 본 괴물보다 몇배는 더 큰 거구가,

왼쪽에는 이곳의 주인 고드릭에게로 가는 문이 보였다 .

에이비는 일단 축복에 상호작용을 하고 고드릭의 방으로 걸어들어갔다.




이걸 끄적인 작자의 말 

어... 일단 퇴근이랑 수장님 방송시간이 가까우니까....

작자의 말이고 뭐고 

다음 이시간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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