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여친이 검정고시 치고 바로 대학 들어와서 열아홉에 대학교 2학년생입니다.
예체능이라서 그 사이에 소문도 빨리 퍼지고 그 안에 사람들끼리 얘기가 나오는 것도 많아요.
그런데 오늘 톡으로 얘기를 하다가 난데없이 자퇴할걸 그랬다고 왜 자기는 어렸을때 대학 와서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냐고 하는데 제가 해줄수 있는건 얘기를 들어주는거밖에 없어서 너무 답답합니다.
마음같아선 얘한테 트러블 주는 애랑 가서 조용히 얘기하고 싶은데 누군지도 모르고 지금 비밀연애라 어떻게 할 수도 없고 너무 제 자신이 무기력합니다. 이러고 있는게 남친 맞나 싶기도 하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좋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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