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형님
형님도 진배 중독자에 우승자랑 중독이신것 같아서 여쭤봅니다.
전 술 담배 연애 모두 안하는 크-린 트수입니다.
대신 하는거라곤 께임..과 바로 당 섭취입니다.
그렇습니다. 전 당분 중독자입니다.
초콜릿 딸기케이스 캬라멜 마카롱 아이스크림 모두 너무 사랑합니다.
혼자 홍대에가서 딸기케이크를 사먹기도 하고 혼밥 특A과정인 혼자 파르페먹기도 성공했습니다.
심지어 주말엔 수염거뭇거뭇한 드워프 한마리가 히죽거리면서 먹는게 너무 민망해서 여자사람 친구까지 끌고 가 앉혀놓고 케이크 삼분의 이를 제가 먹어치웠습니다.
어느정도냐면 스트레스가 심할때는 몽쉘 12개입을 앉은자리에서 모두 먹어치울 정도로 (게다가 사이다와함께) 어마어마할 정도입니다.
지금은 저 정도는 아니지만 아직도 상당히 많이먹는데 이러다 거유 여비서처럼 한방에 훅가는거 아닐지 원래 간과 혈관이 건강하지 않은데 이런 특이 중독은 어떻게 극복해야 하나요
이런 말 하는 지금도 초코 씨리얼을퍼먹고 있습니다.
추신 요즘 주먹을 보면 점점 도라에몽매콤주먹처럼 동글동글해지는거 같고 가슴이 점점 커지는거같아요. 살려주세요
신청곡은 임창정의 소주한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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