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 짧게 속초에 갔다온 이야기
연휴의 미식가입니다
연휴의 미식가 2편-고양이는 생선을 좋아해. 사람도 좋아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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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도 은근히 거슬리게 계속 내려오니 할 것도 없고 해서 예상보다 빠르게 숙소에 들어갔습니다.
중앙시장에서 멀지 않은 곳이지만 산 밑에 똻하고 있는 숙소입니다.
일찍 갔으니 주차공간이 넉넉하겠지 싶었는데 예상과 다르게 주차장이 꽉 찼습니다. 때문에 주차에 애먹은건 함정
이번에 묵게 된 숙소는 소노캄 델피노라는 곳입니다. 본래는 대명리조트였지만 리워크로 여러 브랜드로 나뉘었다고 합니다
본래는 삼척에 있는 쏠비치에 가려고 했으나 예약이 안되서 이곳으로 가게 된 것입니다. 됐으면 삼척여행기가 됐겠죠
체크인을 하고 방 안으로 들어가는데 오, 호텔이라 그런지 공간이 널찍하고 깨끗했습니다.
사진에는 없지만 화장실에 넓은 욕조도 있어서 밤에 반신욕도 좀 했습니다.
풍경같은 경우에는 산 밑에 있다보니 좋은 편입니다. 다만 숙소 옆에 골프장이 있어서 테라스 경치는 좀 에바쎄바
짐을 풀고 아까 시장에서 샀던 마늘빵을 먹어봤습니다. 식어서 그런지 소스가 굳었는데도 맛있었어요.
이걸 오븐에 갓 나온 상태에서 먹으면 얼마나 더 맛있을까요. 강릉 본점에서의 맛도 똑같으리라 봅니다
잠깐 쉬었다가 둘러보려고 나왔습니다. 숙소가 있는 건물은 객실만 있는 곳이라 카페나 식당같은 곳은 저 본관에 있습니다
이유는 알 수 없지만 스톤헨지가 떡하니 있었습니다. 어떤 의도로 세웠을까요?
로비 근처에 있던 4D 롤러코스터. 1회 3천원으로 시내물가와 똑같습니다.
용산 드래곤힐스파라는 찜질방에서는 이 기계가 상시 꺼져잇어서 찜질방에서 조용히 있기 좋은 장소였습니다
리조트 내 편의점과 bhc를 비롯한 외부 식당들
당연하게도 이곳들 물가는 시내 물가보다 비쌉니다.
대명 산하 숙박시설 특)사우나와 워터파크가 있음. 이때 시간이 폐장시간이라서 사람이 없을때 찍었습니다.
워터파크는 안간지 정말 오래된 것 같은데 이상하게 별로 가고 싶지않은 곳입니다
몬가 유럽느낌을 내고싶었나 봅니다. 방으로 가는 길이 대부분 이렇게 유럽느낌을 냈습니다
가는 길에 츄러스 가게도 있었는데 사먹을걸 그랬습니다. 아 갓 튀겨서 맛있어 보였는데
아침과 저녁에는 뷔페, 평시에는 카페로 이용되는 식당입니다.
조식뷔페가 3만원 돈이라니, 어림도 없다. 암! 아아ㅏㅏㅏㅏ아ㅏㅁ!!
대충 숙소는 둘러보니 저녁시간이 됐습니다.
할 일도 없으니 저녁이나 먹을 때입니다
계속.....jadon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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