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urn1ngbl4ze님 올 10월 중순에 대만에 갔다온 이야기
TAIWANTRAVEL2019입니다
TAIWANTRAVEL2019 1편-시대는 스마트한 자동화를 원하노라
TAIWANTRAVEL2019 2편-이곳이 리사수의 나라인가, 대충 알겠다
TAIWANTRAVEL2019 3편-나는 대만에 있는가 일본에 있는가
TAIWANTRAVEL2019 4편-대만 첫 식사는 스린 야시장에서
TAIWANTRAVEL2019 5편-국밥충들은 오늘도 패배했습니다. 두번이나
TAIWANTRAVEL2019 6편-아니!이게 길거리 음식이냐?어?사형!
TAIWANTRAVEL2019 7편-위가 불편할땐 죽을 드세요
TAIWANTRAVEL2019 8편-부지런하게 일어나 식당 셔터만 보고 가지요
TAIWANTRAVEL2019 9편-입이 데여도 좋아!5천원에 즐기는 소롱포
TAIWANTRAVEL2019 10편-이역만리 타국에서 느끼는 고향의 맛
TAIWANTRAVEL2019 11편-밥보다 많은 망고빙수를 본적 있는가
TAIWANTRAVEL2019 12편-누구도 십덕을 피할순 없다
TAIWANTRAVEL2019 13편-위장도 잠시 국수먹으면서 쉬어야합니다
TAIWANTRAVEL2019 14편-미야도 감탄할 천상의 맛, 탄카오지파이
TAIWANTRAVEL2019 15편-중화권 게임의 희망 레이아크 컨셉트을 가다!
TAIWANTRAVEL2019 16편-소시지와 함께 보는 라오허제 야시장
TAIWANTRAVEL2019 17편-미야도 다시 감탄할 미식의 라오허제 야시장
TAIWANTRAVEL2019 18편-적적한 타이완의 마지막 밤
TAIWANTRAVEL2019 19편-자고로 고기는 아침부터 먹어야 한다
TAIWANTRAVEL2019 20편-그래도 이곳은 대만이 맞다
TAIWANTRAVEL2019 21편-ㄴㄷㅆ ON...?어라?
TAIWANTRAVEL2019 22편-타이베이역에 오면 Y출구를 기억해주세요
TAIWANTRAVEL2019 23편-하루만 더 있고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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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국심사를 마치고 면세구역에 들어섰습니다.
면세구역에서 해야할 일은 무엇인가, 당연하게도 면세품 쇼핑입니다
출국심사를 마치고 바로 찍은 면세구역.
어딜가나 그렇지만 면세구역 초입에는 무조건 화장품과 술 위주로 구성된 상점위주로 있는 것 같습니다
게이트 주변 면세점으로 가는 길에 본 입셍로랑 상점
언젠가는 면세구역에서 이런걸 살 수 있는 날이 올겁니다.
아직은 들어갈 일이 저언혀 없는 고오급 명품 면세점들
명품파는곳 아니랄까봐 입구컷을 하려는 경비들이 서있습니다.
누가 십덕친화적 국가 아니랄까봐 피규어를 파는 면세점도 있습니다.
다만 이 곳은 비스트킹덤이라고 2차원 캐릭터보다는 DC/마블 캐릭터 위주의 피규어를 파는 곳입니다
농부가 되고 싶엇던 타노수군은 어느새 전 우주적인 아이돌이 됐습니다
클라우드의 머리뿔이 하늘을 향해 솟구쳤다.
그런데 클라우드 하면 떠오르는 칼은 동봉되지 않았습니다. 파판7 검색했을때 보였던게 그 칼이었는데
역시 제조사에 비스트가 들어간 만큼 주토피아 피규어도 버젓이 팔리고 있었습니다.
그런데 디즈니 캐릭터라 그런지 가격은 매우 살벌했습니다. 대략 논노21의 1넨도 정도. 어우 비싸라
대만의 담배와 술을 파는 면세점. 저는 술담배를 전혀하지 않기 대문에 겉으로 보기만 했습니다.
아! 어란! 얇게 져며서 먹으면 짭짤하니 고소하다는 식품!
맛있다고는 하는데 하나에 6만원이라서 선물용으로 막 구매할수는 없었습니다. 수산물 반입규정도 모르는 상태기도 했고요
귀국해서 보니 건조/가공한 수산식품은 반입허용이라고 하더라고요. 다음에는 사야겠습니다
면세점들 사이에 있었던 푸드코트
배만 덜 불렀다면 여기서 우육면 한그릇은 했을지도 모릅니다
각종 전자기기와 피규어를 팔던 면세점
전자기기는 여기서 살 일이 없고 피규어나 어떤지 구경해보려고 들어갔습니다.
생각보다 피규어 라인업이 괜찮습니다.
일본 공항 면세점은 피규어코너가 부실했는데 여기는 넨도로이드, 피그마 심지어는 라보피규어도 있었습니다
무슨 제노지바 베타 아머 훈타 넨도로이드가 있었는데 가격은 2140twd, 약 85600원 정도.
넨도로이드가 이렇게 비싸다면 이 넨도의 구성에 뭔가 비싼게 들어있다는 뜻이겠죠. 시마린넨도의 모닥불처럼
로봇 장난감 코너에 당당히 있는 또봇 장난감.
이런건 펄---럭을 해야하나 싶습니다.
피규어하면 어딜가나 껴있는 원피스 피규어입니다. 가격은 음....살벌합니다.
건프라도 일본공항 면세점보다 괜찮은 라인업을 자랑하고 있습니다.
건덕이 아니라 뭐가 뭔지는 모르겠지만요. 유니콘이랑 더블오라이저는 알겠네
그리고 주변에게 선물하려고 살 면세점에 도착했습니다.
뭐 다른걸 선물해줄수도 있겠지만 제일 무난한건 먹을거 아니겠습니까.
젓번째로 집은 것은 망고젤리입니다. 원래 시내에서 사려고 했는데 괜찮은 집을 발견 못해서 여기서 샀습니다
밑의 누가크래커는 미미크래커와 맛을 비교해보려고 두박스 정도 구매했습니다
고디바 초콜렛은....대만 특산물이 아니니 스킵. 면세점에서 팔아도 엄청 비쌉니다. 너무한거 아닌가
않이 빼빼로가 여기에 있을 줄은 몰랐는데. 저 한갑의 99%는 공기인데 공기장사꾼 롯데놈들 ㅡㅡ
펑리수는 썬메리에서 이미 샀지만 맛 비교도 하고 선물도 할겸 샀습니다
대만하면 떠오르는 또 다른 과자로는 에그롤이 있습니다.
대만 에그롤 하면 스타벅스 에그롤이 유명하지만 대만 초행길이었던 만큼 면세점 에그롤부터 맛보기로 하고 샀습니다
그 외에도 우롱차도 사고 다른것도 사니 16만원 정도가 나왔습니다. 딱히 많이 담지도 않았는데 좀 당황했습니다.
하지만 남에게 선물하는 것에 인색지면 안되니 남은 돈을 탈탈 털었습니다.
12만원 이상 구매하면 무료로 준다는 보냉가방
귀국 후 이 가방은 장바구니로 절찬 활용되고 있습니다.
면세쇼핑까지 하고나니 수중에 남은 대만 돈은 단 25twd, 천원밖에 안남았습니다.
한 40만원어치를 환전하고 갔었는데 이번에도 크게 남기지는 못했군요.
이제 귀국편을 타는 일만 남았습니다.
번외편을 제외하고 남은 여행기는 단 한편.
아쉽네요
계속.......jadongM
됨게읽로꾸거 
illiumveta 
sionziyuuk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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