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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TAIWANTRAVEL2019 20편-그래도 이곳은 대만이 맞다

burn1ngbl4ze
2019-11-26 15:07:54 119 5 0

올 10월 중순에 대만에 갔다온 이야기

TAIWANTRAVEL2019입니다

TAIWANTRAVEL2019 1편-시대는 스마트한 자동화를 원하노라 

TAIWANTRAVEL2019 2편-이곳이 리사수의 나라인가, 대충 알겠다

TAIWANTRAVEL2019 3편-나는 대만에 있는가 일본에 있는가

TAIWANTRAVEL2019 4편-대만 첫 식사는 스린 야시장에서

TAIWANTRAVEL2019 5편-국밥충들은 오늘도 패배했습니다. 두번이나

TAIWANTRAVEL2019 6편-아니!이게 길거리 음식이냐?어?사형!

TAIWANTRAVEL2019 7편-위가 불편할땐 죽을 드세요

TAIWANTRAVEL2019 8편-부지런하게 일어나 식당 셔터만 보고 가지요

TAIWANTRAVEL2019 9편-입이 데여도 좋아!5천원에 즐기는 소롱포

TAIWANTRAVEL2019 10편-이역만리 타국에서 느끼는 고향의 맛

TAIWANTRAVEL2019 11편-밥보다 많은 망고빙수를 본적 있는가

TAIWANTRAVEL2019 12편-누구도 십덕을 피할순 없다

TAIWANTRAVEL2019 13편-위장도 잠시 국수먹으면서 쉬어야합니다

TAIWANTRAVEL2019 14편-미야도 감탄할 천상의 맛, 탄카오지파이

TAIWANTRAVEL2019 15편-중화권 게임의 희망 레이아크 컨셉트을 가다!

TAIWANTRAVEL2019 16편-소시지와 함께 보는 라오허제 야시장

TAIWANTRAVEL2019 17편-미야도 다시 감탄할 미식의 라오허제 야시장

TAIWANTRAVEL2019 18편-적적한 타이완의 마지막 밤

TAIWANTRAVEL2019 19편-자고로 고기는 아침부터 먹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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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으로 파이구도 먹고 빙수도 먹고 아쉬움에 시먼딩이나 한번 더 보고 체크아웃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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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때 대략 10시 정도였을텐데 사람들이 굉장히 많았습니다. 한국인 단체관광객도 좀 있었습니다. 이미 손에 뭐가 많더라고요

아마도 동먼역에서 이것저것 사들고 온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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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형뽑기 기계 안에 있던 성탄미쿠 밐하-

대만은 우리나라보다 인형뽑기 가게가 더 많았습니다. 굿즈의 스펙트럼도 더 넓었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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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하다면 흔한 결혼매칭업체일텐데......저기,갈기가 있는 사자는 숫사자인데요?

하지만 사랑만 있다면 문제가 있을까요, 노아의 방주에서도 숫사자 두마리가 들어갔는데 말입니다.

그렇게 생각하니 그림 그린 사람의 실수였는지 아니면 고도의 킹부러였는지 더 헷갈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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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밌는 상상 한번 해보자고

으악 안해요 안해 물럿거라 악마야jadongExi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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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관이었는지 뭔지는 몰라도 날씨의 아이 홍보데크가 있었습니다.

정확히 날씨의 아이가 뭔 내용인지는 모르겠습니다. 사실 날씨의 아이는 헤라의 숨겨진 딸이라던가 그런건가?

헤라! 당신의 딸이 돌아왔소! 올림푸스를 파멸시키고야 말 것이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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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근처에 하이퍼게이머월드라는 오락실에 갈 예정이었는데 이게 쇼핑몰안에 있었는지 들어가는 입구가 없었습니다.

하는 수 없이 다음을 기약했습니다. 타이베이 안에는 여기말고 DDR이 없다고 들었던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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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다고 밍기적대기는 싫어서 뻔하다면 뻔하겠지만 타이거슈가에 갔습니다.

같은 브랜드라도 해외지사와 본점의 차이는 클테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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컵에 넘칠듯이 담아주었던 흑당버블밀크티입니다. 가격은 55twd. 고작 2200원밖에 안합니다. 한국가격의 절반도 안되는 가격!

맛은 흑당 맛보다는 홍차의 맛이 더 강했습니다. 맛있었어요.

한국 타이거슈가와 비교하면 당분과 펄은 한국 타이거슈가, 차맛과 가격은 대만 타이거슈가가 더 우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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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먼딩은 명동처럼 거리에서 각종 기념품을 팔기도 합니다.

그런데 녹두빵을 왜 한국어로 명사 명사로 썼는지 모르겠습니다. 그냥 구글로 번역하고 복붙한 티가 제대로 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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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시 십덕친화적 국가라 그런지 게임과 식당이 콜라보를 한 모양입니다. 전에 홍대에도 이런 타입의 패널이 있었습니다.

그게 테이스티 사가였는지 요리차원이었는지는 몰라도 최근 그 패널들은 어디론가로 치워진 모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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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며칠전 국전에서 이 게임의 현수막을 봤습니다. 상상도 못한 정발 ㄴjadongOHㄱ

그러니까 얘네들이 위부터 페코린느 코로로 캬루인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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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크티도 쪽쪽 빨면서 걷다보니 벌써 체크아웃시간이 다가왔습니다.

아쉽지만 마지막 시먼딩을 눈에 담으며 짐을 챙기러 숙소로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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딱히 대만에서 사야만 하는 굿즈도 별로 없었던 지라 이번 여행에서는 26인치 캐리어 하나만 들고 왔습니다.

생각보다 산것도 별로 없어서 공간도 넉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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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박동안 잘 묵다 갑니다.

생각보다 괜찮은 숙소였습니다. 시먼딩과도 매우 가까웠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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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호텔 근처에 라오허제 야시장에서 먹었던 복주세초호초병 본점이 있었습니다.

여기서는 갓구운 후추병을 먹을 수 있는데 아쉽게도 이번에는 먹질 못했습니다. 다음에 기회가 또 오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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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서 타이베이 시내 지상에서의 모든 일정은 종료.

몇시간 뒤에 귀국을 해야하는 순간이 떠오르니 발걸음도 참 무거워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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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속......jadong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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