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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래와 진로가 고민입니다.

이신우3ca8b
2017-09-25 00:25:36 598 0 0

안녕하세요. 최근에 있었던 일로 진로가 고민되어 이렇게 사연을 올립니다. 현재 나이는 19살이고요.


예전에 제가 올렸던 사연에서 말씀드렸듯이, 제 오버워치 계정 티어는 그랜드마스터, 현재 시즌 6는 4670점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저는 게임은 게임으로만 즐겨야한다고 생각하는 사람이고, 그래서 게임을 통해 프로 전향을 꿈꾸지는 않았습니다. 애초에 루나틱하이나 LW같은 크거나, 메이저한 팀이 아니면 성공하기 힘든 점도 고려하고 있었고요.


근데 약 2개월 전, 한 3부 리그에서 2부 리그로 올라가는 팀에서 연락이 왔었습니다. 혹시 서브 탱커나 서브 딜러 쪽으로 들어올 생각이 없느냐. 하는 내용이었습니다. 정확하지는 않지만 아마 경쟁전을 하다 스카웃트 제의를 했던 팀에 속한 팀원을 만난 것 같습니다.


프로 전향은 생각도 하지 않고 있던 때였는데, 스카웃트 제의가 들어오니 고민을 하게 되더랍니다. 저는 내신이 좋지 않아 정시 올인 파 중 한 명인데, 1~2분기 때는 하루 평균 14시간 가량 공부했었지만 최근에는 공부를 해야겠다는 목적 자체가 사라져서 친구와 배그를 하거나 오버워치 부부계로 양학을 하는 나이에 맞지 않는 방탕한 생활을 하고 있습니다.


저는 어떻게 해야할까요? 설령 실패해도 좋은 경험이다 생각하고 프로게이머를 시작해야할까요? 아니면 열심히 했던 기억을 떠올려서 남들이 다 고르는 안전한 공부의 길을 걸어야할까요?


신청곡은


Aimer - 나비매듭


원래 김동률의 출발을 신청하려했는데 사육사 분들에게 좋은 일본 가요를 추천해주고 싶어 변경합니다 :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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