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월화 3일간 부산에서 바다 보며 힐링하다 왔습니다.
오션뷰 호텔에서 바다 보면서 맛있는거 먹는게 목적인 여행이였고
일부러 밀면, 돼지국밥은 빼고 음식점을 찾아 다녔습니다.
덕분에 두달간 식단으로만 뺀 3kg가 다시 쪘습니다. 다시 빡센 식단관리 들어가야 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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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초량동 초량불백의 돼지불백
부산역에서 한정거장 떨어진 초량역 근방에
기사식당 같은 돼지 불백집이 6~7군데 정도 모여있습니다.
6시 기차를 타고 가서 먹은 첫끼였는데
느낌은 '그냥 어디에나 있는 평범한 불백'이라는 느낌이였습니다.
가격: 9000원
2. 해운대 이자카야 일월육일의 백가리비&뿔소라
부산쪽에서 핫한 이자카야 체인이라고 해서 가본 집입니다.
혼자 온 사람은 저 밖에 없더군요.....
총 3가지 음식을 먹었고 그 중 첫번째 백가리비&뿔소라 세트입니다.
저 아래 하얀게 뭔지 모르겠는데 불이 붙었다가 1분만에 꺼지는게 신기했습니다.
가격: 10000원 (개별 6000원)
3. 해운대 이자카야 일월육일의 대창덮밥
2번과 같은 가게의 대창 덮밥입니다.
저녁을 안먹고 간거라서 밥이 될만한 걸 시켰습니다.
맛은 있었는데 다른 안주랑 먹다보니 좀 느끼해져서 조금 남겼습니다.
가격: 11000원
4. 해운대 이자카야 일월육일의 단새우회
이집의 메인이 단새우회&우니인데
우니까지는 도저히 못먹을것 같아서 단새우회 단품만 시켰습니다.
그동안 초밥으로만 먹어봤던 단새우였는데 이렇게나 달고 맛있을줄을 몰랐습니다.
다만 얘도 살짝 기름져서 마지막에는 대창과 콜라보로 인해 같이 느끼해 지더군요.
가격: 20000원
5. 해운대 해목의 히츠마부시해운대에서 엄청 유명한, 논현에도 지점이 생긴 일본식 장어 덮밥 히츠마부시 집입니다.
장어덮밥은 특, 민물, 바다장어 세가지 종류가 있고 그중 민물히츠마부시를 시켰습니다.
정말 맛있었고 11시쯤 먹었는데 8시까지 전혀 배가 고프지 않을 정도로 만족스러운 한끼였습니다.
가격: 37000원
6. 전포동 대쿠이의 돈까스정식
메뉴는 돈까스 정식 단일메뉴만 판매하는 집입니다.
국수는 여타 밀면보다도 맛있어서 리필하고 싶을 정도였는데
돈까스는 요즘 다른 맛있는 돈까스집을 많이 다녀서 입이 높아졌는지 가격에 비해 약간 아쉬운 느낌이였습니다.
가격: 13500원
7. 전포동 에그조이의 에그타르트
최근 부산에 전포동 카페거리가 핫하다고 합니다.
그쪽에 위치한 에그타르트 전문점에서 기념품겸 사온 에그타르트입니다.
3평도 안되는 공간에서 이렇게 맛있는 에그타르트를 먹을수 있을줄 몰랐습니다.
오리지널, 바나나, 옥수수, 얼그레이 맛중 바나나가 최고였습니다.
사진속의 오리지널 에그타르트의 가격을 맞춰 주시면 됩니다.
공교롭게도 딱 5월 부터 가격이 200원씩 올랐더라고요...
가격: 35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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