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터빵님 남은것의 남은것을 쥐어짜고 걸러내서 만들었습니다.
가격은 2022년 5월 작성일 기준으로 검색결과 가격이며
엔화, 1엔 = 대체적으로 10원으로 생각해주시면 편할것 같습니다. 가격은 다 소비세 포함입니다.
00. 지명 - 가게이름 - 음식이름 순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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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1. 오사카 - 코우가류 본점 大阪アメリカ村 甲賀流 本店 - 혁명의 네기폰 (10개입) 革命のねぎポン（１０個入り）
타코야키 10알과 그 타코야키 10알이 안보일정도로 많은 양의 파가 올려져있는 음식입니다. 사실상 파반 타코야키반. 물론 타코야키에 소스는 기존보다 많아서, 파랑 먹으면 독특하면서 중독적인 식감과 향을 자랑하더군요. 오사카의 관광지 근처였고, 가게 또한 유명한곳이었기에, 나중에 기회가 되면 도전해보시는것도 나쁘진 않을것 같습니다.
타베로그 평점 3.47
가격 : 혁명의 네기폰 (10개입) 500円
힌트 : 기억하실지는 모르겠지만 처음 1편에 올렸던 타코야키는 이상하게 쌌다는것
02. 오사카 - 오코노미야키 키지 お好み焼 きじ - 스지야키, 모던야키 すじ焼 ,もだん焼
파랑 계란노른자가 위에 올라간게 스지야키, 안올라간게 모던야키입니다. 스지야키 한개 시키고 모던야키는 두개 시켰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엄청 맛있게 먹었으나, 같이 간 친구들은 가격대비 별로라고 했습니다. 그말을 듣고 가격과 크기를 생각해보니 가격대비 별로일 수 있단 생각은 들더군요. 걍 부침개일 뿐이니... 놀랍게도 타베로그 평점이 이번 진품먹품중 가장 높습니다. 각각 가격을 맞춰주세요.
타베로그 평점 3.74
가격 : 스지야키, 모던야키 870円, 830円
힌트 : 비싼쪽이 40엔 더 비쌉니다.
03. 전국 - 모스버거 モスバーガー - 모스치즈버거 モスチーズバーガー
개인적으론 ㄹ데리아보다 싫어하는 버거 프렌차이즈. 일본에 살때 롯데리아는 그나마 자주 간 편이지만, 모스버거는 손에 꼽을정도로만 갔습니다. 이유인즉슨, 가격대비 양이 너무 적어서. 햄최3 정도는 해야 기별이 갈만할 크기. 맛은 좋습니다.
가격 : 모스치즈버거 420円
04. 교토 - 나카무라 토키치 교토역점 中村藤吉本店 京都駅店 - 우지킨코오리(깡얼음) 宇治きん氷
말차로 엄청 유명한 교토 우지 지역에서도 유명한 체인점. 그 체인점의 여름 기간한정 메뉴인 팥빙수. 엄청 진한 말차맛이 특징입니다. 맛은 녹차맛이 나는 설빙 느낌인데, 녹차가 엄청 진해서 쓴 느낌정도까지 드는 그런 팥빙수. 단쓴단쓴이라 해야될까요?
특이한점이자 힌트는... 가격을 왜 이런식으로 책정해놨지?
타베로그 평점 3.64
가격 : 우지킨코오리(깡얼음) 宇治きん氷 881엔
이거 딱코는 포기하시는게 좋을것 같습니다.
05．오사카 - 파블로 PABLO- 파블로 녹아내리는 치즈타르트 작은사이즈 パブロとろけるチーズタルト小さいサイズ
오사카에 가면 한국사람들이 꼭 사온다는 파블로 치즈케이크. 배불러서 큰건 안사고, 작은거로 샀습니다. 작은거라 해도 지름 11cm라 하니 그리 작진 않네요. 맛은 진짜 사진처럼 녹아내리는듯한 달달한 크림치즈로 가득찬 디저트입니다. 디저트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한번쯤은 먹어볼만한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해외에도 분점은 많던데, 한국에는 없네요.
타베로그 평점 3.26
가격 : 파블로 녹아내리는 치즈타르트 작은사이즈 490엔
06. 나리타 - 오봉 데 고항 나리타공항점 おぼんdeごはん - 이번주의 런치 콤보정식 週替わりランチ、コンボ定食
나리타공항에서는 그나마 괜찮은 정식집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진짜 바쁜게 아니면 역시 공항에서 밥을 먹는건 별로네요. 맛은 있을지 몰라도 가성비가 별로입니다. 이번주의 정식이라는건, 그 주마다 뭘 줄지가 바뀌는데, 저떄는 가라아게였던것 같네요. 그닥 기억에 안남는거 보면 맛도 그냥저냥 이었던것 같습니다.
타베로그 평점 3.29
가격 : 이번주의 런치 콤보정식 1,320円
07. 도쿄 - 정크가렛지 ジャンクガレッジ - 마제소바 まぜそば
가게 이름 그대로 정크푸드에 가까운것들이 들어간 비쥬얼의 마제소바.
치즈, 라면땅같은 과자, 돼지기름, 차슈, 마늘, 가스오부시, 마요네즈 등등... 몸에 안좋아 보이는게 다 들어갔습니다.
먹고 친구한테 추천해줬더니 그 친구가 너무 맛있게 먹었다고 가족들도 데려갔는데, 그가족들이 먹더니 왜 이딴곳에 데려오냐고 했다던 비화가 있는 비운의 가게. 그리고 방문했던 그 점포는 얼마후 사라졌다는 비운의 가게.
체인점입니다.
타베로그 평점 3.34
가격 : 마제소바 まぜそば 780엔
개인적으로는 맛있다고 생각합니다.
08. 치바 - 포포키 ポポキ - 푸르푸르라이스 プルプルライス
저번 1편에 올린 포포키가 평가가 좋고 썸네일도 올라갔길래, 넣을까 뺄까 하다가 다시 하나 넣어봤습니다. 역시 국은 별도로 제공되며, 곱배기를 하면 밥이랑 고기를 좀 더 줍니다. 맛은 연겨자와 마요네즈에 볶은 돼지 삼겹살 느낌으로서, 밥이 술술 넘어가는 맛입니다. 레시피를 대충 따라할 순 있으나, 만드는게 귀찮아서 자주 사먹었습니다.
타베로그 평점 3.08
가격 : 푸르푸르라이스 500円
09. 가마쿠라 - 아사쿠사식당 あさくさ食堂 - 명태뱅어동 めんたいシラス丼
가마쿠라에 놀러는 갔는데, 뭘 먹을까 하다가 대충 들어가서 먹은 식당. 뱅어를 익힌거에 명란젓이 있는 요리인데, 놀랍게도 맛이없어서 실망스러웠습니다. 그래도 사진은 찍어서 남겨놓은거 보면 인상적이었나보네요.
타베로그 평점 3.41
가격 : 명태뱅어동 1,300엔
10. 가마쿠라 - 아르블루느와르 야쿠미 アルブルノワールヤクミ - 가마쿠라야키 鎌倉焼
가마쿠라에 놀러가서 지나가다가 발견한것2. 관광지에 흔히있는 빵안에 팥이 들어있는 과자종류입니다. 두께는 2~3센치정도이며, 팥은 실하게 들어있었습니다. 맛은 뭐, 이런종류가 맛있어도 한계가 있죠.
타베로그 평점 3.53
가격 : 가마쿠라야키 60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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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사카 유니버셜 스튜디오에 갔는데 비가 윽수로 내렸고, 그와중에 비맞으면서 좋다고 해리포터성을 찍던 기억이 나는 사진입니다. 오사카 여행 필수코스지만 너무 비싸고 별로 좋은기억도 없어 다시 가라하면 디즈니랜드를 두번 가겠네요.
이상입니다. 쥐어짜내봤습니다. 감사합니다.
효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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