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년 2월 21일 수요일 내 생일날.
오늘 학교에서 마감시켜야 할 일이 있어서 친구들과 학교에 갔다. 졸업한 학교지만 또 가고 있다는게 아이러니 했지만 즐거웠다. 친구들과 얘기하고 있던 중에 갑자기 조용히 몇 명이 사라졌다가 등장하면서 미니케잌에 초를 꽂아서 나타났다... 친구들한테 이런걸 받아보는게 처음이라서 어색하면서 신기하고 좋았다. 이번에도 적당히 생일빵 맞고 시내가서 놀다가 와야지 했는데 이런 깜짝 선물을 받아서 진짜 기뻤다. '내가 이런 걸 받아도 되나?'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던 것 같다.. 그래서인지 더더욱 행복했던거 아닐까 싶다...
아무튼 이번 생일은 못 잊을 것 같은 생일이엇다. 나중에 헌혈 하러 가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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