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강이 다가오니 그간 알바하느라 미룬 약속을 다니느라 너무 바쁘다. 원래 누구 만나는 거 썩 안 좋아하는데 그래도 얼굴을 너무 안 비춘 것 같아 성실하게 나가고 있다. 엄마는 밖에서 새공기 마신다고 좋아하신다. 방에만 있어 몸에 곰팡이 피는 줄 알았다고 막 그러신다.
오늘 트라이얼 직관을 갔다. 그간 다녔던 직관이랑 달리 피씨방에서 시간 충전하고 보는 직관이라 ;; 조금 당황스러웠다. 그래도 오랜만에 현장에서 경기도 보고 느낌도 나름 새로운 것 같아 나쁘지 않닸다. 다음 주 경기도 구경해야겠다. 열심히하는 선수들은 모두 멋진 것 같다.
집 가는 길에 쏘방장님이 방송을 키셔서 앞에 부분은 조금 놓쳤다. 그래두 중간부터 보는데 진짜 오늘 너무 웃겼다 ㅋㅋㅋㅋㅋㅋㅋㅋ 요즘 자기 전에 유투브 꼭 보다 자는데 재밌는 영상이 더 올라올게 기대 된다.
요즘 쏘방장님이 하시는 다양한 다른 게임 보면서 나두 하고 싶단 생각도 마구마구 들고 열심히 하시는 모습 보면서 집중하게 되고 일단 너무 재밌다! 나도 언제 한 번 도전해봐야겠다.
마지막에 쏘방장님이 너무 맛잘알이라.. 음식 얘기를 리얼하게 하셔서 지금 반찬 몰래 꺼내다가 조금 먹고 있다 ㅠ ㅠ 자꾸 새벽에 짠게 먹어서 다음 날 몸 부어 힘든데 야식의 유혹은 이렇게 무섭다.
쏘방장님도 야식 맛나게 드시고 험난한 경쟁 폐관 수련 열심히 하셔서 꼭 화이팅 하셨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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