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제는 패스할까 하다가 올려봅니다
패스할려고 하는 이유는 추억에 얽힌 맛집 이런거는 없는듯 합니다 그래서 주제의 참의미에 부합하지 못하는듯해서
살짝 고민을 해봤지만 그래도 어떻게든 사연을 만들어내서 참여를 해봅니다.
사실 억지로 쥐어짜내보면 추억에 얽힌 맛집이 몇개 있긴 하지만 여러 복잡한 이유로 그냥 패스하고
맛집 추천에 포커스를 맞추겠습니다
바로 큰집 순대국!
내방역 5번 출구로 나와서 1분거리입니다.
딱 윗 사진처럼 나옵니다. 다대기와 들깨가루는 기본으로 옆에 나오고 매운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청양고추 썬거 달라고 하면 주십니다.
사진들은 구글에서 불펌했습니다
아바이국밥 강추입니다(직접 만든 순대를 넣은 순대국밥)
소머리국밥은 마지막에 갔을때(코로나 바로 전)는 준비중이라고 하셨는데 이제는 정식 메뉴에 있네요
특별히 얽힌 추억은 없고 근처에 잠깐 몇개월 살때 추천 받아서 자주 간 이후로 가끔 들리는 맛집입니다
주말에 식사시간에 딱 맞춰서 가면 줄서서 먹어야되고 모르는 사람이나 그룹과 겸상해야되는 고충이 있는 맛집입니다
곁든 추억을 굳이 우겨넣기를 하자면 근처에 살때 심적으로 힘들면서도 내적인 성장을 많이 해서(순대국밥하고 관련은 없음)
근처에 살면서 혼자 이 순대국밥 먹으러 다닐 그 시절은 참 그랬었지 하면서 지금도 별거 없지만
개구리 올챙이적 시절을 생각해보게 하는 맛집입니다
디코 안들어감
신청곡은 김동률 - 귀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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