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묵사진에 압박을 느껴 부랴부랴 달려왔습니다.
근데 계속 고민을 해봤는데 자신있게 여기는 꼭 가야한다!
라고 할만한 인생맛집이 떠오르질 않습니다...
음식 맛을 크게 따지는 편도 아니고, 맛있게 먹었더라도 갔던 곳을 기억을 잘 못합니다ㅠㅠ
맛있는거 많이 먹었던 것 같은데 기억이 진짜 안나네요.
사진첩을 뒤지고 뒤져서 하나 찾았습니다.
세상에... 인생맛집이 햄버거집이라니
심지어 프랜차이즈 브랜드 햄버거입니다,,
스페인 갔을때 먹었던 햄버거인데 TGB라는 브랜드입니다.
햄버거맛은 기억이 잘 안나는데 감자튀김이 신기하게도 고추튀김맛이 납니다.
처음 하나 먹었을때 어디서 먹어본 익숙한 맛에 친구들이랑 뭐지??무슨맛이지?? 고민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행중에 향수병을 잊게 해주는 한국의 맛을 패스트푸드점에서 느끼게 될 줄이야...
아마 그래서 더 기억에 남고 맛있게 잘 먹었던 것 같아요ㅎㅎ
코로나가 없어지고 혹시 스페인 가실 일 있으시면 한 번 드셔보세요 :)
아...죄송한데 신청곡은 지금 시간이 없어서 대신 부탁드릴게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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