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할머니 댁에 그 사골국을 드리러 나갔다 왔습니다.
할머니께서 외출하실 예정 이셔서 드리고 바로 집으로 오려 했습니다만...
저희 오는 걸 아시고 일할 것을 남겨두셔서 밭일을 하고 오게 됬네요.
고추 빻을거 담아서 옮기고 밭에가서 상추, 배추, 무를 따고 으헤엑..
(할머니꼐서는 바로 외출나가셨습니다.)
그러고 나서 집을 오려고 운전대를 잡고 도로를 탔는데...
어머니꼐서 반찬통 가져 올것을 잊으셨다고 다시 가자고 하셔서 차를 돌렸습니다 ㅋㅋㅋㅋㅋ
그러고 나서 반찬통을 다시 실고 오는데 또 잊으신게 있을까 출발 하기전 잊은거 더 없냐고 물어 보니
또 돌릴까봐 그러냐고 웃으시더라구요.
얼마 못가는 김에 해드릴 거 있으면 해드리고 와야죠.
옥쓔님은 어떻게 보내셨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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