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는 진짜 알차게 하루를 썼던거 같아요 옥쓔님 방송을 보고 아침에 병원을 갔다가 어머니가 쉬는날이어서 같이 데이트를 했습니다 점심에 드라이브도 할겸 해서 저수지? 호수? 근처에있는 만두전골을 먹으러 갔습니다 맛있더라고요
그리고 나서는 영화관 가서 영화를 봤습니다 블랙 위도우 진짜 개봉하자마자 보고 싶었는데 드디어 보게 되었습니다
경고) 지금 부터 하는 이야기는 살짝의 스포가 담겨져 있을 수도 있으니 혹시 안보신 분들은 다음 문단으로 넘어가시는걸 추천 드립니다
마블이 다른 히어로들 이야기는 거의 풀어줬는데 나타샤 이야기만 떡밥 몇개 던져주고 말았는데 이렇게 영화로 나와줘서 너무 기쁩니다 이야기는 시빌워 다음에 나타샤가 쫓기는 시간대의 이야기지만 과거를 알 수 있기에는 충분한 설명이 들어갔다고 저는 생각합니다 어릴때 이야기부터 나오는데 어떻게 성장했는지는 나오지 않지만 대충 분위기상으로 알 수 있고 어... 또... 막 여러가지 있는데 저의 부족한 글쓰기 실력으로는 표현하는데 한계가 있네요 어쩄든 저는 재미있게 봤습니다
관심 없으신 분들이 많겠지만 어머니하고 영화관을 갔는데 어째서 표에 1명이라고 나와있냐면 다른 영화를 봤기 때문입니다?! ㅋㅋㅋㅋ
어머니하고 저하고는 영화 취향이 다르기 때문에 그냥 같은 시간대의 다른 영화를 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리고 집에 와서 저는 저번에 타이어 이슈가 있던 자전거도 수리하고 운동도 하고 했습니다 홈트를 하니까 이게 좋더라고요 굳이 헬스장에 사람 적은 시간대 골라갈 필요가 없다는거 머 어쨌든 이렇게 하루를 보내고 나니까 정말 너무 힘들더라고요 새벽 부터 깨어있었으니까 당연한 거겠지만 그래서 잤습니다 오늘 5시까지 이건 오늘 방송 늦은거에 대한 변명입니다
사실 방송에 들어왔는데 체팅창이 별로 없길래 하려던 말이있었는데 사람들은 많아서 거기서 얘기하면 어그로 끌릴거 같더라고요 그래서 방종하고 트게더에 올리려고 했는데 비슷한 얘기를 옥쓔님이 먼저 하셔서.. 적어야 될까 말까 고민을 많이 했어요 그래도 트수라는게 스트리머도 트수들이 잊지 않았으면 하지만 트수들도 자기가 보는 스트리머가 자기를 기억했으면 하는 마음이라고 해야하나 음.. 다른 트수들은 모르겠는데 저는 그런 비슷한 마음이 있더라고요 그래서 이건 그냥 제가 저의 욕심에 쓰는 글이에요 채팅창에 그냥 적는 것보다 여기에 자세한 이유하고 설명을 적는게 더 좋을 거 같더라고요 일단 본론 부터 말하자면 새벽시간대 방송에는 못들를거 같다는 내용입니다
제가 어제 병원을 갔었는데 외이도염이라고 하더라고요 사실 증상은 오래전부터 있었었는데 병원에도 몇번 가서 치료도 받고 했는데 몇일 못거서 계속 재발 해서 그냥 살자라는 식이었는데 이번에 병원에 가니까 그냥 귀에 자극을 주지 말라고 하더라고요 그래서 제가 지금 이어폰도 헤드폰도 사용할 수 없는 상태입니다 거기에다가 안방하고 제방하고 방음이 거의 안되는 집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뭐 그렇게 됐습니다 이렇게 된 김에 수면 패턴도 원래대로 되찾을 겸 해서 당분간은 새벽에 잠깐씩 보는걸로 저는 만족 하려고요 뭐 큰병에 걸린것도 아니고 치료가 안되는 것도 아니니까 그냥 조금 시간이 걸릴 뿐이지 옥쓔님을 떠나겠다는 것도 아니고 새벽에 잠깐밖에 못본다는 내용을 이렇게 길게 적어봤습니다 아침 시간밖에 보지 못해도 옥쓔님이 저를 기억했으면 하는 그냥 이기적인 마음에 이렇게 길게 글을 적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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