ㅖ 오늘의 트수일기는 살짝 고해성사(?) 비슷한 일기를 써보려고 합니다
오늘의 잘못
1. 옥쓔 방송에 늦었다
2. 수업을 하나 빼먹었다
3. 운동을 못했다
이게 어떻게 된 일이냐면요
사실 요즘 신체 리듬이 옥쓔님 방송에 맞춰있는 지는 모르겠지만 2시만 좀 넘으면 눈이 떠지더라고요 그래서 어제도 2시쯔음에 일어나서 슬금슬금 과제를 시작했어요. 끝날때쯤 되니까 친구한테서 디코가 오더라고요 그래서 얘기좀 하다보니까 어느새 로아를 하고 있더라고요 ㅋㅋㅋㅋㅋㅋㅋ 정신차리고 과제 마저하고 아침을 먹고 씻고 나갈 준비를 마쳤습니다 제가 일을 하는 곳이 음식점이다보니 보건증이 필요해서 검사를 받으러 다녀왔습니다 원래 보건소에서 하면 되는데 보건소는 조건이 너무 까다롭더라고요 그래서 그냥 병원에 가서 했는데 마침 또 인근 초등학교 학생 건강검진하고 날짜가 겹쳐서 오랫동안 기다리고 검사비용도 결제하고 보니까 너무 후회가 되더라고요 보건소는 검사비용이 만원이 안넘는데 병원은 2만원이나 하다는거에요 너무 돈도 아까운느낌도 들고 후회 되더라고요 이렇게 검사 마치고 나온 시간이 2시 ㄷㄷ
바로 밑에 문단은 더러운 이야기 일수 있습니다
혹시 옥쓔님은 식품관련 보건증 발급받아 보신적 있으신가요? 그거 검사중에 항문에다가 면봉을 집어 넣는게있는데 너무 아팠어요cornco4Sad 디따 큰 면봉을 한개도 아니고 두개나 집어 넣으라니;; 더러운 이야기니까 여기까지만 하겠습니다
오랜만에 친구 집 근처까지 왔으니 또 친구를 안 만날 수가 없잖아요 그래서 친구네 집에 놀러가서 강아지좀 만져주고 과제하는거도 좀 도와주고 이제 자기는 여자친구 만나러 가야된다고 나가자고 해서 나왔는데 ㅋㅋㅋ 갑자기 약속이 파토가 나서 같이 노래방에서 노래좀 부르다 나왔는데 그 근처가 이제 다른 친구가 일하는곳 근처여서 또 그 친구 만나러 가서 거시서 대충 저녁 때우고 다시 집 들어와보니 6시가 넘어있더라고요 오늘은 진짜 의식의 흐름대로 보냈던거 같아요. 뭐 여기까지가 오늘 운동을 못 한 변명이고 ㅋㅋㅋㅋ
집에 들어와서 누워있다보니 졸리더라고요 근데 또 강의가 하나 남은게 있어서 그건 들어야 하고 그래서 9시에일어나서 들어야 겠다 하고 9시 반쯤에 알림을 맞춰놓고(?) 자려고 하는데 또 카톡이 울리는거에요 그래서 방해 금지모드를 설정해놨습니다(?) 일련의 일들로 인해서 저는 알림을 듣지 못하였고 그대로 12시가 넘어버리는 바람에 강의를 놓쳤습니다 ㅋㅋㅋㅋㅋㅋㅋㅋ
그래도 어쩄든 시험기간은 얼마 안남았고 공부는 해야겠으니 일단은 강의를 듣고나니 옥쓔님 방송이 시작해 있더라고요 그래서 방송에도 늦고 수업도 못듣고 엉엉 뭐 오늘 하루는 이렇게 보냈네요 옥쓔님은 아마 잠이 들어계시겠지만 저는 오늘 알찬 하루를 위해 노력해 보겠습니다 옥쓔님 오늘 방송 고생하셨습니다 오뱅알수 혹시 원하시면 오늘 어떤 짓을 하셨는지 말씀 해드릴 까요?
댓글 0개 ▼